분류 전체보기435 전기자전거(G660) 추가 배터리 - 리토칼라 타고 있는 전기자전거가 4년을 넘기니 배터리 성능이 반내지 그 이상 줄어든 것으로 보입니다. 아무래도 지금 배터리로는 올 겨울을 넘기기가 어려울 것 같은 예감입니다. 그래서 추가 배터리를 구입하고 설치하는 작업 시리즈를 진행해 봅니다. 올 겨울을 미리 대비하기 위해 배터리를 준비해 보기로합니다. 그런데 이게 웬일인가요.~ 배터리 가격이 많이 올랐네요. 정품 배터리가 가격이 25~30만원이네요~ 충격적입니다. 자전거를 40만 원대 구입했는데, 배터리 가격이 그야말로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상황이 되어 버립니다. 뭔가 절충점이 필요해 보여서 폭풍 분석에 들어갑니다. 앞으로 길면 2년 정도 더 탄다고 보고 중저가 배터리를 목표로 찾아 봅니다. ※ 다음과 같은 조건을 만족하는 배터리를 찾기로 했습니다. 0. 기존.. 2021. 9. 14. 다물리 현상의 해석 및 연성해석 다물리 해석 및 연성 해석에 대해 알아보고자 문헌을 살펴보았습니다. Multi Physics 현상의 해석 : 멀티피직스(multiphysics) 시스템이란 두 개 이상의 물리 현상으로 이루어진 체제를 말하며, 이에 대한 해석은 각 현상을 나타내는 편미분 방정식(partial differential equation)을 조합하여 다중 물리식으로 구현할 수 있다. 기존의 연구는 각 단일 현상을 해석하고 이를 반영한 설계가 주로 행해져 왔다. 구조가 단순하고 단일 현상에 한정된 시스템의 경우에는 큰 문제점이 드러나지 않았다. 하지만 최근 들어 신소재 특성의 발견 및 개발과 더불어 미소 체적의 구동기에 관심이 높아져 다물리 현상의 해석 및 설계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1] 멀티피직스 현상의 해석은 완전 연성(fu.. 2021. 9. 9. 서른 여섯 번째 책 : 살인자의 기억법 - 이영하 올해 서른여섯 번째 책을 거의 2시간 가량 만에 뚝딱 다 읽었습니다. 베스트셀러 작가인 이영하 작가의 살인자의 기억법 입니다. 유명한 소설이라 기대를 너무 크게 가진 것 아닌가 합니다. 소설을 줄곧 읽으면서 속도감 있게 읽게 됩니다. 소설을 읽는 것이 마치 달리는 단거리 자전거에 타고 있는 느낌이 들었다면 좀 어색할까 라는 생각입니다. 사실 어떠한 소설 속 스토리 때문에 크게 한방 얻어맞는 반전을 기대하면서 읽게 되면, 그 반전의 효과가 충격적이지 않으면 좀 덜 아프다라고 할까요. 그랬습니다. 여하튼 단숨에 읽게 하는 마력이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잘 읽고 잘 봤습니다. p. 51 나는 살아오면서 남에게 험한 욕을 한 일이 없다. 술도 안 마시고 담배도 안 피우고 욕도 안하니 자꾸 예수 믿느냐고 묻는다... 2021. 9. 7. 전기자전거(G660) 배터리 전압 측정 완충후 전압을 확인하면 배터리 수명을 유추할 수 있다는 정보를 얻고 얼른 측정해 봅니다. 48V 10Ah 제원의 배터리 용량이 얼마나 줄어들었는지 감을 잡기 위해서요. 완충 전압을 측정하기 위해 많이 팔리는 파워미터 하나를 구입합니다. 그런데 이게 웬일인가요. 새 배터리와 같은 완충 전압인 54.6V 로 측정 되었습니다. -아래 사진과 같이. 당연히 이상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왜냐하면 4년을 넘게 사용중인데 배터리가 새것과 다름없다는 수치니까요. 이상해서 눈을 의심하며 인증샷도 올려 봅니다. 그리고 대략 적인 주행 거리를 산출해 보고자 보수적으로 계산해서 주행거리를 계산해 봅니다. - 하루 10km x 5일 x 4주 x 12월 x 4년 + 알파 = 10,000km 대략 4년 넘게 1 만 Km를 탔다는 계.. 2021. 9. 7. Mini P-51d 스물네번째 비행 새 랜딩기어, 완전 만족 2021. 9. 6. 전기자전거(G660) 운행 팁 어제 코스트코 왕복 주행 시 도착 전 3 km를 남기고 배터리가 모두 소진되어 버렸습니다. 이런 일을 마주하면 3 km 쯤이야 하고 페달 열심히 밟으면 됩니다. 그런데, 등에 쇼핑 후 무거운 가방이 메어 있다는 것이 문제였죠. 집에 도착하고 글을 써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문제를 방지하고 다른 분들과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서입니다. 전기자전거 운행 팁 : 1. 오르막 길은 되도록 모터 도움을 최소화 한다. : 아이러니하게도 오르막 길을 만나는 이때가 전기자전거 역할이 최대화되는데, 한편으로는 배터리의 전류소모가 극대화 되고, 모터와 내부 유성기어에는 가장 큰 부하를 줍니다. 2. 출발할 때 2~3초의 구름에는 페달을 적극 활용한다. : 자전거가 정지상태이다 움직이는 순간 최대 토크가 필요하게.. 2021. 9. 4. 서른 다섯 번째 책 : 행복한 성경 읽기 올해 서른다섯 번째 책 행복한 성경 읽기 입니다. 성경을 읽어보자라고 마음 먹고 시도하지만 의외로 쉽지 않습니다. 이 책은 성경의 전반을 포괄적으로 얼개를 열어줍니다. 사실 이 책 중 몇가지 귀절만 가슴에 담아도 이 책의 역할을 톡독히 한것 아닌가라는 생각을 합니다. 바이블 완독에 도전해 보려는 결심을 일으키게 합니다. p. 29 제1장 두려워하지 말라 인생에는 보이는 세계와 보이지 않는 세계가 있다. 우리는 보이는 세계도 잘 모른다. 평생 배워도 모자라는게 지식이다. 자신이 알고 있는 지식을 전부라고 생각하면 참으로 지혜롭지 못하고 안타까운 일이다. 보이는 세계도 넓지만, 보이지 않는 세계는 더욱 넓고 헤아릴 수 없다. 2,000년 역사를 통해서 그토록 많은 사람이 성경을 왜 믿었을까. 프랑스 수학자이.. 2021. 9. 3. 서른네 번째 책 : 낮술 - 하라다 히카 이런 우연은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 싶습니다. 이전에 읽었던 무라카미 하루키의 소설 기사단장 죽이기에 등장인물 중 쇼코 라는 여자 등장인물이 나옵니다. 공교롭게 이번 소설의 여자 주인공 이름이 쇼코입니다. 누군가 조작하지 않았는데 이런 일이 생기면 재미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일본에는 쇼코가 흔한 이름인가요? 우리나라의 미영~ 혜영 뭐 이런 정도일까요? 좀 흔한...좀 덜 촌스럽지만 완전 세련되지 않은 듯한... 여하튼 이번 소설의 제목이 낮술입니다. 주인공 여자 등장인물이 낮에 먹는 음식과 술을 곁들이면서 각 이야기를 중첩하고 있습니다. 고독한 미식가라는 일본에서 제작된 먹방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한 번쯤 보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리모콘으로 채널을 돌리면 종종 등장하곤합니다. 고.. 2021. 8. 26. 서른 세번째 책 : 꾸뻬씨의 행복여행 - 프랑수와 를로르 지난번 책이 1,200쪽에 달하는 분량의 이야기를 읽은 터라 뭔가 조금은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책이 필요했습니다. 거실 책꽂이를 살피다가 몇 해 전 아이 논술 공부에 필요한 책이었던 '꾸뻬 씨의 행복 여행'을 집어 들었습니다. 부담 없이 읽으면서 동시에 재미와 감동이 있는 책은 이런 책이 아닐까 합니다. 책 마지막 부분에 달하면 일종의 행복감을 느끼게 됩니다. 좋은 책을 읽고 나면 항상 기분이 좋아지는데, 이 책도 그런 책 중에 하나입니다. 왜냐하면 행복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주며, 그 중에 무엇이 특별히 나에게 와닿는지 알게해줍니다. 또한 그 행복을 책속에 다양한 비유를 통해 음미할 수 있게 해주기 때문이지 싶습니다. 저의 밑줄을 저장해 봅니다. p. 18 그녀는 어느 쪽이든 그들과 평생을 함께 한다는 .. 2021. 8. 21. 이전 1 ··· 22 23 24 25 26 27 28 ··· 4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