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474 불어오는 바람의 힘 오늘은 스치는 바람결에 불어오는 바람 속도와 힘에 관한 글을 쓰보기로 했다. 재미 있을 것 같아서... 누구나 한 두번쯤 달리는 자동차에 창문을 열고 손바닥을 펴서 바람을 맞혀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내 차가 처음 생겼을 때 국도에서 운전하며 창밖에 손바닥을 펴서 눕혔다 세웠다 했던 기억이 난다. 기분 좋은 경험이었다. 국도에서 50~60 km/h 속도에서는 충분히 손을 펼쳐서 바람의 흐름 또는 힘을 기분 좋게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고속도로에서 시속 100 km/h 이상이 되면 더 이상 바람 세기와 바람 소리 때문에 내민 손을 기분 좋게 유지하기란 쉽지 않은 것을 한 번쯤 경험해보지 않았을까 한다. 오래전 태풍으로 인해 발생하는 바람이 부는 속도와 괸련된 기사를 본 적이 있는데, '태풍이 기상관.. 2021. 1. 6. Mini P-51d : 열아홉 번째 비행 오늘 비행은 그동안의 날렸던 것 모두 통틀어 가장 만족하게 비행하였다. 왜냐하면 멋진 착륙을 3번이나 수행했기 때문이다. 한편으로는 사람이 많아서 신경 쓰인 것이 옥에 티다. 비행 요약 : 배터리 4개 소진 및 멋진 착륙 3회 이상 보행자와 부딪힘 2회, 조명 기구 부딪힘 1회, 연줄과 역임 1회 보행자만 없다면 최고의 비행장소이다. 다음에 평일 낮시간에 한번 가봐야겠다. https://coupa.ng/bO8iig RC비행기 Eachine Mini P-51D EPP 400mm Wingspan 2.4G 6-Axis Remote Control RC Airplane Trainer Fixed Wing RTF One Key Return f COUPANG www.coupang.com 금일 세번의 멋진 착륙 중 3위.. 2020. 12. 27. Mini P-51d : 열여덟 번째 비행 지난 24일 비행 후 열여덟 번째 비행을 했다. 오늘은 배터리 2개만 소진 후 세 번째 배터리에서 비행이 중단되었다. 모터가 고장 났기 때문이다. 이 비행기가 좀 더 내구성이 좋으면 좋으련만, 지난 6월 5일 이후 모터가 두 번째 고장 났다. 첫 번째 고장은 초보 비행(정면충돌 몇회 등등)이라 피할 수 없었다 하더라도, 이번에는 열번 남짓한 비행 후 고장 난 것이다. 고장 난 이유가 착륙 시 기수를 들지 못하고 조종석이 아랫방향으로 기울어진 상태에서 운동장에 착륙을 하다 보니 작은 모래 알갱이가 모터 쪽으로 매번 착륙 시마다 유입되었다. 그로 인해 내부 브러시리스 모터 안쪽으로도 미세 모래가 들어갔던 것이다. 결국 여분 모터를 사 둔게 있어서 교체를 했다. 고장 회피를 하려면 모래가 없는 곳에 안정된 자.. 2020. 12. 26. Mini P-51d : 열여섯 번째 비행 다음 주가 되면 한파가 몰려올 것이라는 일기 예보를 들었다. 창밖을 본 후 오늘 낮 기온을 보니 12월 중 오늘이 비행을 하기에 안성맞춤인 것 같다. 채비를 하고 원래 가던 동네 초등학교를 찾았다. 오늘 비행을 요약하면 배터리 4개를 모두 소진하는 동안 하드랜딩 1회(루핑 기동시 고도 확보에 실패로 인한), 안전 랜딩 4회 그리고 나뭇가지에 기체가 걸리는 사고를 기록했다. ^^ 오늘의 팁 1) 나뭇가지를 절대적으로 피하자 이렇게 되면 기체를 내리기 어렵다. 다행히 오늘은 운이 좋아 손으로 흔들어 기체를 내렸다. - 선회 시 담벼락 근처의 나무를 피하고 불가피한 경우 고도를 상승시킨다. 2) 무리해서 저공에서 루핑기동을 시도하는 것을 가급적 삼가자. 크게 견적 날 확률이 크다. 제품 구입처는 아래에... .. 2020. 12. 12. 쉰여섯 번째 책 : 노화의 종말 약 2주일 전쯤 두 권의 책을 놓고 고민을 했다. 구입하기를 고민한 책은 '이기적 유전자'와 '노화의 종말' 두 권의 책이었다. 결국 이기적 유전자를 주문하고 기다리던 중 우연히 회사 도서실에 대여를 기다리는 노화의 종말 책을 발견하고 집어 들었다. 데이비드 싱클레어 박사의 노화의 종말은 구입 후 배송 대기 중이던 이기적 유전자를 대신해서 읽었는데, 완전 대만족이다. 지난 스물두 살 때 병원에 한 달 정도 입원해 있던 중 읽었던 '뇌내 혁명' 이후에 내가 읽은 최고의 의학서적이라는 생각이 든다. 책 여러 군데에 저자의 강력한 주장이 녹아 있음을 확인했다. 참고로 유튜브에 여러 리뷰가 있는데, 주요 내용에 대해 찬반 논란이 다소 있는 것 같다. 이 때는 직접 읽어 보고 판단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인 것으.. 2020. 12. 10. 아반떼XD 배터리 자가 교체기 오늘 배터리를 교체 했다. 저번 주 왕복 30km쯤 되는 학교에 다녀온 이후 일주일이 지났을 뿐인데, 시동이 안 걸린다. 뭔가 불길한 예감이 든다. 아무래도 배터리가 수명이 다 된 것 같지만, 올해만 넘겨서 타고 다녀보자는 마음이 발동한다. 긴급출동을 부른 뒤 동네 한 바퀴 돌고 잠시 주차 후 다시 시동을 걸었다. 위태롭게 시동이 걸리는 모양새가 아무래도 올해를 못 넘길 것 같은 예감이 90% 이상 들었다. 아니나 다를까 3일 후 토요일 마트에 가려고 시동을 걸었는데, 보란듯이 시동이 안 걸린다. 배터리 수명이 다한 것이 분명하다. 배터리를 얼마나 사용한 것인지 확인하기 위해 수첩을 뒤적여 보니, 2016년 10월 교체한 기록을 발견하였다. 4년 넘게 사용하였으면 평균적으로 사용한 것이라는 생각을 했다... 2020. 12. 8. 로마서 : 15장 1~13절 1 믿음이 강한 우리는 마땅히 믿음이 약한 자의 약점을 담당하고 자기를 기쁘게 하지 아니할 것이라 2 우리 각 사람이 이웃을 기쁘게 하되 선을 이루고 덕을 세우도록 할지니라 3 그리스도께서도 자기를 기쁘게 하지 아니하셨나니 기록된 바 주를 비방하는 자들의 비방이 내게 미쳤나이다 함과 같으니라 4 무엇이든지 전에 기록된 바는 우리의 교훈을 위하여 기록된 것이니 우리로 하여금 인내로 또는 성경의 위로로 소망을 가지게 함이니라 5 이제 인내와 위로의 하나님이 너희로 그리스도 예수를 본받아 서로 뜻이 같게 하여 주사 6 한마음과 한 입으로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려 하노라 7 그러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받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심과 같이 너희도 서로 받으라 8 내가 말하노.. 2020. 12. 6. 김수영 : 어느날 고궁을 나오면서 나는 공대를 졸업했다. 공부했던 대부분의 교과 과목이 인문학으로 대표되는 문학(시, 소설), 역사, 철학과는 무관한 과목으로 대학 생활을 보냈다. 사실 전공과목의 대표 격인 3대 역학(열-유체, 구조, 동역학)과 공업 수학이라는 곳에 함몰되어 있었다. 그런데 그 와중(?)에 '문학의 이해'라는 과목을 수강했다. 한 한기 2학점 교양 선택과목이었지만 그 때문에 오늘 글을 쓰고 있는 김수영 시인의 시를 알고 있다. 오늘 어쩌다 인터넷에 시인 김수영의 '어느날 고궁을 나오면서' 를 읽었고 '기억저장'을 위해 얼른 글로 옮겨와 본다. 지금 이 시를 읽으면서 든 생각인데, 20대 대학 생활 때 느꼈던 그 느낌 그것(?)과 세월이 지난 지금의 느낌이 공통분모가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 사실 그것 때문에 지금 글을.. 2020. 12. 5. Mini P-51d : 열다섯 번째 비행 오늘 완전 만족 : 하드 랜딩 2회, 소프트 랜딩 3회, 안전랜딩 1회 오늘의 비행팁 1) 착륙을 위한 선회비행시 급격한 고도 변화를 일으키는 엘리베이트 조작을 피한다. 2) 착륙을 위한 선회비행시 에일러론 조작에 따른 받음각(angle of attact) 감소를 유의한다. 3) 다음 비행에는 착륙이 용이한 평평한 포장 로드를 찾아보자.(운동장 사이드에 트랙이 있으면 가장 좋은데...) 4) 앞뒤 랜딩기어 수리 요망(착륙시 바퀴빠짐) : 착륙시 기체가 앞으로 기울어지는 원인 5) 배터리 새것의 기동이 눈에 띄게 추력(trust)이 쌤 : 곡예 비행을 적극적으로 조작하자. 제품 구입은 아래 링크에... https://coupa.ng/bO8iX8 RC비행기 Eachine Mini P-51D EPP 400mm.. 2020. 12. 4. 이전 1 ··· 33 34 35 36 37 38 39 ··· 5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