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474

다섯 번째 책 : 정의란 무엇인가 - 마이클 샌들 올해 다섯 번째 책을 읽었다. 밑줄 그은 부분을 옮겨와 본다. '빼 때린다.' 라는 표현을 쓴다. 갑자기 생각지도 못한 타격을 받고 정신이 바짝 들 때를 얘기할 때 표현이란 생각을 한다. 이 책은 말랑말랑한 '뇌 때린다.'라고 표현하고 싶다. 왜냐하면 이 책에서 하버드 대학교의 마이클 샌들 교수는 묻고 답을 하지 않고 계속되는 물음에 물음을 남긴다. 생각을 일으키는 책이다. • 76 행위가 된다는 사실을 간과할 수 있다. 믿음이 다르다는 이유로 다수가 소수를 박해한다면, 그 믿음을 인정했을 때 장기적으로 사회 전체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해도, 박해받는 개인에게는 부당한 일이 아니겠는가? 밀은 이 질문에도 대답한다. 그러나 이때는 공리주의적 도덕이라는 한계를 넘어선다. 믿는 관습이나 관례 또는 다수 의.. 2021. 2. 8.
전기자전거(G660) 용품 구입 목록 오늘 G660용 타이어를 구입했다. 과거 CST 노펑크 타이어 교체하면서 엄청난 고생 -튜브도 하나 찢어먹고- 을 했던 기억이 있기 때문에 일반 타이어로 구입했다. 튜브 20인치 2종, 20인치 타이어 1종, 림테이프 3개 구입해놨다.언제라도 펑크나면 한번 고쳐보겠다. 하하~ ※2021년 총 소요 비용: 3.7 만원 (- 4.0 만 원 + 0.8만 원래 안장 중고 매매-0.5 새안장) +2만[9만(니토칼라)-7만(중고판매)] ◎매너티 우의 : GI-201 : 10,700원(1/21,→배송비포함) 4월 24일 현재 1회 사용 ◎슈레더 밸브타입 20 x 2.20/2.50 : 2,500원(1/27,→배송비포함 9,500: 7,000쿠폰이벤트 적용) ◎CST BMX 2.0인치 2.125 : 7,000원(2/7,.. 2021. 2. 7.
2006년 11월 말 기준 철산역 아파트 시세 2007년 자료 cafe.naver.com/bom764/560 철산/하안 국민은행 시세 4.27 대한민국 모임의 시작, 네이버 카페 cafe.naver.com 2006년 자료 cafe.naver.com/bom764/334 부동산뱅크 철산동시세 - 9월 13일자 대한민국 모임의 시작, 네이버 카페 cafe.naver.com 2021. 2. 3.
범충선공 계자제왈 范忠宣公 戒子弟曰 범충선공 계자제왈 범충선공이 자제를 경계한 가르침입니다. 人雖至愚 責人則明 인수지우 책인즉명 "매우 어리석은 사람도 남을 책망하는 데는 밝고" 雖有聰明 恕己則婚 수유총명 서기즉혼 "비록 총명하더라도 자신을 용서하는 데는 어둡나니" 爾曹 但當以責人之心 責己 이조 단당이책인지심 책기 "마땅히 항상 남을 책망하는 마음으로 자기를 책망하고" 恕己之心 恕人 서기지심 서인 "자기를 용서하는 마음으로 남을 용서한다면" 不患不到聖賢地位也 불환부도성현지위야 "성현의 지위에 이르지 못할까 근심하지 않아도 됩니다." 출처 : 명심보감 2021. 1. 31.
아시아나 항공 주가 무상감자 전후 주식가격 아시아나 항공 무상감자 전후 차트가 달라져 있어서 이를 살펴 보기로 했다. 아시아나항공의 주식거래가 정지되기 직전 12월 23일 종가 : 4210원 마감 이 상황에서 주주들의 주식을 3분의 1로 줄이는 작업을 하면 주식가치(주가*보유주식)의 3분의 2 가량이 허공에 날아가 버릴수 있슴. 별도로 보상도 해주지 않는 무상감자도 억울한데 앉은자리에서 자신의 주식가치 3분의 2를 날려버린다면 억울함이 3배. 따라서 감자 전후 주주들이 가진 주식가치의 합계가 변하지 않도록 인위적으로 주가를 조정하는 작업 진행. 예컨대 아시아나항공 300주를 가진 주주라면 감자전(정확히는 거래정지 직전)에는 300주*4210원=126만3000원의 가치 이 상황에서 3대1 감자로 주식수가 300주에서 100주로 줄어드는 대신 주당 .. 2021. 1. 30.
네 번째 책 : 브리다 - 파울로 코엘료 파울로 코엘료의 두 번째 소설 책을 선택했습니다. 몇 주전 파울로 코엘료의 연금술사를 재미있게 읽었던 터라 도서관에 책을 고르는 도중 눈에 뜨인 파올로 코엘료의 또 다른 소설입니다. 책을 읽기전 마음속에 연금술사에서 얻었던 기대감이 깔려 있었지만, 책을 읽은 지금 그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이해하고 공감하고자 하는 소설 속의 많은 부분이 독자인 나에게 멀리 있었다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마법사, 마녀, 전생, 스토리 전개 등이 공감하기 힘든 부분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도 어김없이 소설 속의 접은 페이지의 밑줄을 가져와 봅니다. 밑줄 긋고 옮겨온 내용 만으로도 이 책의 값어치는 한것으로 생각합니다. p. 33 "일단 길을 발견하게 되면 두려워해선 안 되네. 실수.. 2021. 1. 28.
세 번째 책 : 1만 시간의 재발견 - 안데르스 에릭슨 1만 시간의 재발견을 읽었습니다. 1만시간의 법칙의 원조격인 안데르슨 에릭슨 박사의 저서 입니다. 책의 내용 중 탑건 프로그램, 눈가림 체스, 마라톤 기록, 다이빙 2회전, 쇼팽연주자의 진실, 런던 택시 기사 이야기, 농구선수에서 높이뛰기 선수로 전향한 운동선수, 70세가 넘어 가라데를 배우는 할아버지, 세 가지 부류의 악기 연습생들, 모짜르트의 천재성의 비밀, 파가니니 바이올린 4,3,2,1 현의 일화, 벤자민 플랭클린의 글쓰기와 체스 실력 등등 책에서 예를 들었던 내용들이 주마등 처럼 스쳐갑니다. 몇 달 전 안젤라 더크위스의 그릿(Grit)을 아주 인상 깊게 읽은 적이 있습니다. 오늘 읽은 1만시간의 재발견이 그릿과 주제와 맥락은 서로 다르지만 연습과 노력의 중요성을 제시한다는 측면에서 일맥상통하는 .. 2021. 1. 23.
두 번째 책 : 연금술사 - 파울로 코엘뇨 한 해를 시작하는 요즘, 또는 새 학기가 시작될 때, 아니면 새로운 일을 시작할 때 가벼운 마음으로 읽으면 아주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일단 재미있습니다. 그리고 그림이 그려집니다. 머릿속에 주인공과 같이 스페인에서 지브롤터를 건너, 아프리카 모로코에 작은도시, 사하라 사막과 오아시스를 만나서, 이집트의 피라미드로 가는 여정의 그림이 생생히 그려집니다. -물론 마지막에 보물이 묻혀 있는 오래된 그러나 친근한 장소도 멋지게 상상 할 수 있습니다. 최근 읽던 책에 비해 페이지 수가 상대적으로 적어서 가볍게 읽고 싶은 책 그러나 결코 내용은 가볍지 않은 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도 어김 없이 책의 밑줄들을 가져와 보겠습니다. 서문 : 연금술사는 나르키소스의 전설을 알고 있었다. 물에 비친 자신의 아.. 2021. 1. 12.
첫 번째 책 : 이기적 유전자 올해 첫 번째 책을 모두 읽었습니다. -사실 지난 12월 초에 책을 펼쳤는데, 진도나가는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읽기 쉬운 책이 아니라 더욱 페이지를 넘기는데 힘들었습니다. - 21년 첫 책은 바로 리처드 도킨슨의 '이기적 유전자'입니다. 유전자의 역할이 '어렴풋이 그럴 것 같다' 라고 생각했던 것들과 '아니 그럴 수가 있나' 라는 것들을 논리적으로 잘 풀어서 쓴 책입니다. 지난 1년 남짓한 기간 동안 읽었던 책을 통틀어 다섯 손가락 안에 들만큼 많은 시사점을 전해준 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사실 이 책은 내 나이보다 훨씬 오래전에 쓰인 책입니다. 더욱이 책이 쓰인 이후에 한 번도 내용을 변경하는 개정을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토록 세월이 지난 후에도 사람들이 이 책을 많이 찾는 이유가 궁금하.. 2021. 1.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