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474 쉰한 번째 책 : 잠깐 멈춤 - 고도원 솔직히 읽던 책(달러구트의 꿈 백화점)을 회사에 두고 왔다. 그래서 책꽂이에 가볍게 금방 읽을 수 있는 책을 찾다가 몇 해 전 읽었던 책을 꺼내 들었다. 고도원의 잠깐 멈춤이다. 잠깐 멈춤을 느끼기 위해 읽었는데, 책의 제목 그대로 마음속에 내려앉는다. p. 22 : 인생의 기본기와 밑그림 내 삶의 기본기는 독서다. 책을 읽으면서 밑줄을 긋는 것에 그치지 않고, 독서카드에 옮겨놓은 글들이 내 삶의 소중한 자산과 기초가 되었다. 나를 성장시킨 양식이 되고 자양분이 되었다. p. 25 : 손이 빨라야 한다. 손이 빠르지 못하거나 해야 할 일을 뒤로 미루면 그 일이 마무리 될 때까지 자유가 없습니다. 해야 할 일이 늘 머릿속에 맴돌고 있으니까요. 일의 우선순위를 정해두고 한 가지씩 착 착 덜어 내는 훈련이 몸.. 2020. 11. 11. 쉰 번째 책 : 폴리매스 - 와카스 아메드 드디어 올해 50 권의 책을 읽었다. 올해 1월부터 시작해서 한 달에 세 권에서 다섯 권 이상 읽기 시작한 것이 기념비적인 오십 권의 책으로 보상이 주어졌다. - 책을 읽은 것 자체가 기적과 같은 일인데 한권한권이 보상으로 느껴진다. 오십 권째 책은 와카스 아메드가 지은 '폴리매스'이다. 사실 나는 박사 학위를 받은 분야에 15년째 일하고 있다. 그런데 이 책을 쓴 저자는 400페이지 넘게 그러지 말라고 주장 한다. 책을 모두 읽고서는 한편으로는 반성하고 있다. - 전공분야를 한 5년 만 하고 다른것을 해볼걸 하고... -그러나 또 다른 한편으로는 이제 폴리매스에 대해 배웠고 지금이라도 늦지 않은 것 같으니 부지런히 다른 분야를 찾아봐야 겠다고 다짐한다. 이 책 폴리매스에서 저자가 주장하는 다재다능이 디.. 2020. 11. 10. 미가서 : 6장 6~ 9절 오늘 배운 성경 ~ 정의~ 인자~ 겸손~ 6 With what shall I come before the LORD when I bow before the God on high? Should I come to Him with burnt offerings, with year-old calves? 6. 내가 무엇을 가지고 여호와 앞에 나아가며 높으신 하나님께 경배할까 내가 번제물로 일 년 된 송아지를 가지고 그 앞에 나아갈까 7 Would the LORD be pleased with thousands of rams, with ten thousand rivers of oil? Shall I present my firstborn for my transgression, the fruit of my body fo.. 2020. 11. 8. 전기자전거(G660) 브레이크 패드 점검기 금일 비도 오고 해서 G660 브레이크 패드를 점검 하였습니다. 결론적으로 3년 3개월을 탔음에도 불구하고 패드 두께는 1/3도 줄어들지 않았습니다. 2020. 11. 1. 전기자전거(G660) 모터 고장 수리 일지 10월 21일 퇴근길에 자전거 모터가 동작을 하지 않았습니다. 구입한지 3년 2개월인데, 느낌으로는 드디어 심각한 고장이 난 것 같았고, 퇴근길에 모터 동작이 안되는 바람에 20kg 남짓 되는 자전거를 힘겹게 몰고 왔습니다. - 아직 5,000 km 도 안탄것 같은데... 3년 2개월 총 주행거리 (6km × 5일 × 4주 × 12개월× 3년) + (6km × 5일 × 4주 × 2개월) + alpa = 4,320km + 240km + alpa ≒ 5,000km 일단 당일 저녁 약속이 있던터라 자전거를 집에 두고 약속장소로 이동하였고, 다음날 눈에 보이는 온갖 케이블을 점검했음에도 불구하고 고장해결을 못했습니다. 결국 무게를 줄이기 위해 배터리를 제거한 후 무동력으로 회사에 출근해 보았습니다. 출근 시간은.. 2020. 10. 23. 마흔 아홉 번째 책 : 파타고니아 파도가 칠 때는 서핑을 지구가 목적, 사업은 수단, 인사이드 파타고니아 마흔아홉 번째 책 파타고니아를 모두 읽었습니다. 이 책을 가로지르는 문장은 "절제, 품질, 단순함과 같은 단어에 답이 있다. 성장이라면 다 좋다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 빠르게 성장하는 것과 건강하게 성장하는 것 사이에는 큰 차이가 있으므로 우리는 이 유한한 지구를 위해서 소비를 줄일 필요가 있다"라는 긴 문장이 책을 관통하는 핵심 내용이 포함되어 있는 생각을 했습니다. p. 26 내가 가치 있게 생각하는 것은 자연과 가까운 삶을 살고 사람들이 위험한 스포츠라고 부르는 것에 열정적으로 참여해 얻은 유무형의 결과물들이다. p. 35 야구와 축구 같은 운동에는 뛰어났지만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는 헛발질을 했다. 나는 자신만의 게임을 만드는 편이 낫다는 것을 아주 .. 2020. 10. 22. 마흔여덟 번째 책 : 코스모스 - 칼세이건 이전에는 코스모스라는 네 글자는 가을에 피는 꽃을 떠올리거나 가황 나훈아의 고향집에 나오는 가사 첫 소절이 떠오르곤 하였습니다. 그러나 이 책을 읽은 이후부터는 칼 세이건이라는 사람 부터 떠올릴 것 같습니다. 지난 9월 16일에 책을 손에 잡은 이후 오늘 10월 12일에 완독하였고, 책을 읽는 동안 이 세상에 없는 칼 세이건 박사가 옆에서 나에게 들려주는 이야기라는 생각이 맴돌았습니다. 700쪽이 넘는 책을 덮는 순간 흐뭇함과 약간의 전율이 느껴졌습니다. 왜냐하면 우주에 대해 다시금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목차-01 코스모스의 바닷가에서 02 우주 생명의 푸카 03 지상과 현상의 하모니 04 천국과 지옥 05 붉은행성을 위한 블루스 06 여행자가 들려준 이야기 07 밤하늘의 등뼈 08 시간과 공간을.. 2020. 10. 12. 마흔일곱 번째 책 : 무엇을 위해 살죠?-박진영 마흔일곱 번째 책 JYP 엔터테인먼트의 박진영이 쓴 무엇을 위해 살죠? 를 읽었습니다. 편견 없이 보려고 노력했고 중간중간에 공감과 의문들이 공존하는 책이었던 것 같습니다. 재미 있는 사실은 오늘 이 책을 다 읽고 유튜브에 '웅이사의 하루 공부' 라는 채널에 책과 관련한 영상이 나오는 우연을 맞이했습니다. 책의 내용 보다 책을 읽은 바로 오늘 자주 찾는 유튜브에 우연의 일치로 영상이 나오는 특이한 경험이 되는 하루네요. 오늘도 어김없이 몇몇 구절을 옮겨와 봅니다. p. 10 나는 성경 안에서 답을 찾은 후 더 이상 '왜 사느냐'라는 질문에 머뭇거리지 않고 대답할 수 있게 되었다. 그 답은 내 인생의 닻이 되었고, 내 열정의 근원이 되었다. p. 30 내가 한 모든 일은 이 목표를 위한 것이었다. 그 목표.. 2020. 9. 22. 누가복음 13장 22-30 절 22. 예수께서 각 성 각 마을로 다니사 가르치시며 예루살렘으로 여행하시더니 And He was passing through from one city and village to another, teaching, and proceeding on His way to Jerusalem. 23. 어떤 사람이 여짜오되 주여 구원을 받는 자가 적으니이까 그들에게 이르시되 And someone said to Him, “Lord, are there just a few who are being saved?” And He said to them, 24.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를 힘쓰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들어가기를 구하여도 못하는 자가 많으리라 “Strive to enter through the narrow door; .. 2020. 9. 20. 이전 1 ··· 35 36 37 38 39 40 41 ··· 5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