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476 스물 다섯 번째 책 : 인생의 절반쯤... 스물 다섯 번째 책을 읽었습니다. 제목이 나를 부르는 책이더군요. 표지의 사진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책 내용 중 불현듯 떠오르는 문장입니다. 집에 불이 나면 무엇을 들고 나올 것인가? 잠시 생각을 해보니 몇 가지가 떠오르더군요. 그리고는 그거 들고 나와서 뭐 할 건데라는 질문에 답이 궁색해집니다. 주변을 둘러보고 너무 많은 것들을 생각하고 갖고 있는 것 아닌가 라는 질문에 답을 찾아보게 하는 책입니다. 그리고 사실 책에서 제시하는 답이 너무나 뻔한 결말입니다. 결국 실천의 문제가 아닌가 라는 결론에 도달하게 되는 것을 가르쳐 줍니다.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접은 페이지의 밑줄을 가져와 보겠습니다. p. 38 절대적 혹은 상대적 부는 그다지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 조셉 캠벨이 신화의 힘(The Power o.. 2021. 6. 24. 스물 네 번째 책 : 시를 잊은 그대에게 - 정재찬 교수 스물 네 번째 책입니다. 국어교육학과 교수인 저자의 글 솜씨가 책 속에 녹아 있습니다. - 이것은 책을 이것저것 읽으면서 생겨난 습관인 듯 합니다. 번역 글에서 볼수 없는 묘미랄까요... - 이 책 속의 문장들은 읽기 쉽고 공감이 되며 세련된 표현이 돋보이는 글들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책의 내용에서 느낀 점은 같은 내용인데도 어떻게 표현하여 전달하는지에 따라 마음속에 새겨지는 크기가 달라지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공대에서 11년을 공부한 입장에서 '시를 잊은 그대에게' 라는 제목과 부제목으로 '공대생의 가슴을 울린 시 강의' 라는 책 제목이 나를 위해 지은 책 같아 보였습니다. 책을 모두 읽고 유튜브의 정재찬 교수의 강연을 보면 효과 만점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 책은 모든 공대생들에게 강추하는 책이.. 2021. 6. 21. 스물 세 번째 책 : 공간의 미래 - 유현준 6월 신간이 입고되었길래 그중 하나를 집어 들었습니다. 지난해 일본인 저자가 쓴 부자의 방이란 책에서 거주하는 곳의 대한 중요성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우리나라 건축학 전문가인 유현준 교수의 이야기를 들어 보았습니다. 장밋빛 계획들과 생각들이 책 곳곳에 녹아 있습니다만 현실과는 거리가 느껴지는 내용도 있습니다. 그러나 저자의 말처럼 미래는 꿈꾸는 자들의 것이라는데 공감을 하면서 책을 읽었고, 꿈꾸는 미래의 공간에 희망을 읽어보았습니다. 주요 내용들을 가져와 보겠습니다. -목차- 여는 글: 전염병은 공간을 바꾸고, 공간은 사회를 바꾼다 거짓 선지자들의 시대 / 마스크가 만드는 관계와 공간 / 전염병, 인류, 도시 / 공간의 해체와 재구성, 권력의 해체와 재구성 1장. 마당 같은 발코니가 있는 아.. 2021. 6. 17. Mini P-51d 부품 유지 보수 2021년 P-51d 유지보수 약 1.6만원 최근 280만원에 콘크리트 블록내 관 유지보수 한 것에 비하면 아주 사소한 비용소모지 않겠나 라는 생각을 합니다. 해외에서 오는 거라 또 잊고 기다려야 겠습니다. 2021. 6. 9. 스물 두 번째 책 : 반딧불이 - 무라카미 하루키 무라카미의 글은 심층적인 깊이가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야기 속으로 계단을 통해서 1층, 2층, 3층 또는 산 둘레길 중턱 정상 방향 또 한편으로는 바닷속으로 잠수해서 들어가는 듯한 느낌이 들기 때문입니다. 이번 무라카미 하루키의 글을 읽으면서 더욱더 그러한 느낌이 짙어졌습니다. 자연스럽게 읽는 사람이 책 속으로 점차 점차 시나브로 빠져들고 있는 모습입니다. p. 47 : 반딧불이 생각해보니 해가 저문 뒤 급수탑에 올라온 것은 처음이었다. 다른 때보다 바람 소리가 또렷하게 들렸다. 그리 센 바람도 아닌데, 그것은 이상할 정도로 선명한 궤적을 남기고 내 옆을 지나갔다. 천천히 시간을 들여 이 지표를 덮어갔다. 도시의 빛이 아무리 자기의 존재를 드러내려 해도 밤은 제 몫을 확실히 가져가고 있었다. 나는 병.. 2021. 6. 9. 스물 한 번째 책 : 걷는 생각들 산책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아주 공감을 일으킬 만한 산문인 것 같습니다. 아주 가벼운 마음과 짧은 시간에 책 한 권을 뚝딱 읽고 싶은 분이 있으면 추천하고 싶습니다. 사실 2시간 정도에 금방 읽을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거의 매일 걷기를 하고 있는 짝에게 책을 건네 주었으니 책 읽은 후의 반응이 궁금해집니다. p. 71 : The show Must Go On 봄은 여왕이다. 언제나 모든 이들이 갈망하고, 사랑 의 미소로 여왕의 귀환을 기다린다. 그녀도 그것을 알고 있다. 그래서인지 봄은 약간은 도도하며 오만하다. 봄은 품위를 지키며 마차를 타고 오기 전에 시종을 보낸다. 그녀는 가장 믿음직스럽고 신속하게 자신이 행차할 길을 닦아줄 전령을 보내 사람들에게 소식을 알린다. 한껏 기대를 고조시키는 그녀의 본능적 .. 2021. 6. 7. 전기자전거(G660) 머드가드 수리 운행 중 앞바퀴 흙받이(머드가드) 덜커덕 하고 떨어짐. 본체와 가드 링크 끊어짐, 4년 가까이 잘 달려 있었다. USB 외곽 케이스 활용 2021. 6. 5. 스무 번째 책 : 아버지에게 갔었어 - 신경숙 정말 오랜만에 소설을 들었습니다. 신경숙의 아버지에게 갔었어입니다. 소설 속의 여러 묘사가 머릿속에 이미지로 남아 있습니다. 가슴 짠한 감동이 밀려오는 내용들도 곳곳에 나타납니다. 아버지라는 이름을 다시 한번 생각해서 불러보게 하는 소설입니다. 한편으로는 지금 50대 중반~ 60대 중반 인 분들의 관점에서 아버지에 대한 소설 속 이야기가 더 공감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소설 속의 아버지가 관통하는 시대적 배경과 살아온 궤적을 투영해 볼 수 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소설 속 아버지 세대와는 다르게 지금의 20대~30대 세대들의 아버지는 어떤 모습일까 라고 상상을 해봅니다. 93 여러 역자가 나누어 번역한 것도 아닌데 내 글은 빈틈이 많아 읽을 때마다 수정하고 바로잡아야 할 것이 발견되었.. 2021. 6. 3. 전기자전거(G660) 흙받이 녹제거 및 도색 흙받이와 본체를 연결하는 연결부(아래 첫 번째 사진 속 연결부)에 녹이 발생하였습니다. 다이소 녹제거제와 브러시(아래 두 번째 사진)로 이를 벗겨내고 사포로 문지른 후 건조하였고, 작년에 다이소에서 2천 원 주고 산 흰색 페인트가 남아 있길래 칠하여 장착하였습니다. 녹이 번지는 것보다는 색깔은 좀 다르지만 도색이 낫겠다는 생각입니다. 검정색 페인트가 있었으면 좋았겠지만 백색 페인트로 칠한 것도 그다지 어색하지 않고 깔끔한 모습이 녹슨 상태보다 훨씬 더 보기 좋았습니다. 이로써 당분간 녹이 확산하는 것을 방지했다고 볼 수 있겠네요. 2021. 5. 23. 이전 1 ··· 29 30 31 32 33 34 35 ··· 5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