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476 다섯 번째 책 : 리빙스턴 씨의 달빛서점 바르셀로나에 갔던 적이 있습니다. 놀랍고도 낯선 도시들의 기억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갑니다. 오늘 포스팅하는 책의 작가가 바르셀로나 출신의 모니카 구티에레스 아르테로 라는 작가입니다. 문득 그녀의 글을 읽다 보니 바르셀로나 여행과 런던 여행이 묘하게 중첩되는 모습이 머릿속을 지나 갑니다. 그녀의 동화와 같은 상상속에서 런던의 한 서점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아기자기한 이야기입니다. 이렇게 착한 드라마와 같은 글을 접한 것도 즐거운 일이라는 생각입니다. 밑줄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박물관이랑 역사 협회가 많아?" "아니." "그런데 왜 가보라는거야?" "왜냐하면・・・・・・ 가보면 알아." "가서 뭘 하라고? 하트 여왕이 내 목을 치라고 외칠 때까지 말대꾸를 할까? 목이 달아나도 난 여전히 내 불운을 탓하고 있을 .. 2023. 3. 5. 전기자전거(G660) 타이어 교체 오늘은 앞 타이어를 교체한 내용을 포스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타고 있는 전기 자전거를 17년 8월에 구입하였으니 어느덧 5년 반을 타고 있습니다. 사실 타이어를 지난 2년 전에 구입(2021년 2월 글 참고)하였는데, 진작에 교체할 줄 알았으나 의외로 기존 타이어가 오래 버텨 주었습니다. 지금까지 5년여의 시간이 지나도록 마모없이 타고 다닌것을 생각해 봅니다. 타이어 스레드가 마모되는 것이 구입 2년 동안 급격히 눈에 띄다가 이후부터는 현저하게 마모가 덜 되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덜 마모된 이유를 생각해 보니 타이어 고무의 밀도 차이라는 생각입니다. 타이어 생산 시 금형에 충진 되어 나오던 고무의 밀도가 끝단부에서 더디게 충진 되어 있던 것이 아니었나라고 추측됩니다. 그래서 초반에 밀도가 낮은 끄트머리.. 2023. 3. 4. 네번째 책 : 공항에서 일주일 - 알랭드 보통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비행기를 타고 낯선 여행지에서 5일을 머물렀습니다. 당연히 두 곳의 공항을 드나들었고, 그 덕분에 이 책의 내용과 경험이 중첩됩니다. 채찍으로 노동자를 힘껏 후려쳐도 아무 일 없었을 뿐만 아니라, 노동자는 더 열심히 돌을 캐고 노를 저었다. 그러나 일을 하는 사람이 원한을 꾹꾹 누르며 복종하기보 다는 스스로 크게 만족해야 제대로 해낼 수 있는 직업 들-21세기 초에는 이런 직업들이 시장을 지배하고 있 다-이 나타나면서 규칙도 바뀌어야 했다. 예를 들면 나 이든 승객을 휠체어에 태우고 터미널을 돌아다녀야 하는 사람이나 높은 고도에서 음식을 나누어주어야 하는 사람 이 찌무룩하거나 씩씩거려서는 회사에 아무런 이득이 될 것이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직원들의 정신적 복지가 회사 의 최고 목표.. 2023. 2. 14. 세 번째 책 : 네 사람의 서명 추리 소설을 좋아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아마도 진지하게 읽었던 가장 처음 맞은 분야가 추리소설 분야가 아닌가 합니다. 셜록 홈즈와 왓슨의 추리소설 이야기는 책뿐만 아니라 영화로도 개봉이 되었던 터라 많은 사람들에게 친숙하다는 생각입니다. 실로 오랜만에 다시 접하는 추리소설이었습니다.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밑줄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불가능한 것을 제외하고 남은 것이 아무리 믿을 수 없는 것이라 해도 그것이 진실이다. 그가 나른하게 대답했다. "자넨 정말 기계 같아. 계산기나 마찬가지로 보인다니까! 가끔 인간으로 보이지 않을 때가 있네." 내 외침에 홈스가 싱긋 미소 지었다. "사람을 판단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주관적인 기준에 따른 편견을 가지지 말아야 한다는 거지. 내게 의뢰인은 사건의 한 단위이자 요소.. 2023. 2. 1. 530e 장거리 운행기록 7-(791Km) 이번 장거리 주행은 1회 충전 약 791km 거리를 16.3km/l 로 운행하였습니다.● 기본 운전조건 : - 만충 1회, 성인 3명, 대형 케리어, 트렁크 가득- 왕복 고속도로 이용- 배터리 50% 유지 간헐적 활용- 패들 시프트 활용● 트립 요약 : 791Km(왕복)배터리 1회 충전, 고급유 5만원 2회 주유전기주행거리 : 약 182 km연료주행거리 : 약 610 km트립 연비 = 16.3km/l(배터리 약 10% 남음)평균 속도 = 54 km/h최고 속도 = X70 km/h총 15시간 주행 2023. 1. 24. 두 번째 책 : 세븐 퀘스천 - 닉 해테 올해 두 번째 책, 세븐 퀘스천 입니다. 일곱 가지 질문입니다. 책을 읽은 뒤 효과는 단 몇 문장, 몇 소절이라도 몸, 마음, 머리에 남게 되면 성공한 책이라는 평소 생각입니다. 평소 생활에 필요한 해답지가 가득한 책이라는 생각이 들고, 성공한 사업가가 바닷가 어부와의 낚시 이야기와 스승과 제자의 대화 중 누구나 부여받는 고통의 양에 해당하는 소금, 그리고 인생관을 호수처럼 넓힐 필요가 있다는 예시는 오래 기억에 남을 듯싶습니다. 시간이 지난 뒤 중독이 핵심 정체성일 필요가 없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게 되었다. 슈만은 스스로 중독자라는 꼬리표를 붙이면, 중독자이니만큼 중독 행동을 더 쉽게 한다고 경고했다. 그렇지 않겠는가? 심리학에서 '낙인 이론'은 정체성이 자기 충족 예인이 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사회학.. 2023. 1. 19. 530e 배터리 0% 경우 연비 조건운행 : 33km(정체구간)하이브리드운전자 1인히터 동작 결과 14.5km/Liter(동일 구간 530i의 경우 11km/Liter 예상됨) 유튜버의 배터리 0% 기록 1 https://youtu.be/I_bwV7LzUl4?t=414 유튜버의 배터리 0% 기록 2 : 15.3km/Liter https://youtu.be/6BVtHICw1x0?t=653 유튜버의 배터리 0% 기록 3 : 15.0km/Liter https://blog.naver.com/jjjnom/222757744485 BMW 530e M Spt LCI_P1-1 광주 전남 출고 (5시리즈 하이브리드)안녕하세요. 코오롱모터스 광주지점 정진정 입니다. 최근 고유가로 인해 디젤엔진은 좋은데 마음이 불편해...blog.naver.com 2023. 1. 14. 첫 번째 책 : 나는 가끔... 요란스러운 책 표지에 눈길이 갔고, 요란스러운 의문의 끌림으로 책을 집어 들었습니다. 어느 날 과학 잡지사에서 일하는 사람들과 만나 술을 마신 적이 있다. 일행 중 미대 출신의 일러스트레이터가 말하길, 고등학교 때 배운 과목 중에 물리가 가장 싫었다는 거였다. 그 계기가 된 한 가지 사건이 있었다. 물리 선생님이 '작용 반작용'을 설명하면서, 자기를 앞으로 불러내 책상에 앉힌 다음 머리를 위에서 눌렀다고 한다. 머리를 누르니 당연히 그는 일어나려고 하고, 아이들은 웃고, 그 선생님은 "이게 바로 작용 반작용"이라고 설명했다는 것이다. 그런 일이 있은 후 그 일러스트레이터는 물리에 대해 완전히 인연을 끊었다고 했다. 사실 이런 이야기를 들으면 물리학을 하는 사람으로서 매우 창피하다. 이해가 되도록 말로 잘.. 2023. 1. 6. 쉰 두번 째 책 : 오늘 내가 사는게 재미있는 이유 - 김혜남 2022년 마지막 책을 읽었습니다. 한 해를 마감하며 심기일전하는데 도움을 준 책이라 생각합니다. 작가는 정신과 의사인 동시에 나쁜 병에 걸려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주위 사람들에게 진심 어린 필체로 들려주는 이야기로 가슴에 꽂히는 글들을 선사합니다. 여러 어려움을 이길 수 있는 금싸라기 같은 조언들이 책의 곳곳에 스며들어 있습니다. 일부분을 주워서 옮겨와 봅니다. ...생각해 절망했더랬다. 그런데 차선으로 선택한 국립 정신병원에서 다양한 경험을 하면서 내가 무엇에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무엇을 잘할 수 있는지, 앞으로 정말 하고 싶은 건 뭔지도 알게 되었다. 만약 대학병원에 남았다면 주어진 길에 내가 맞춰 가야 한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그러니 대학 병원에서 떨어진 게 얼마나 다행인가. 게다가 나는 최선.. 2022. 12. 29. 이전 1 ··· 15 16 17 18 19 20 21 ··· 5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