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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530e 엔진경고등 이스타 진단(3) 오류 진단후 4일차확인을 위해 다시 체크해봅니다.특별히 최신 진단 프로그램으로 진행해봅니다. 2025. 1. 22.
캠리 8세대 네비 업데이트 캠리 18년, 2월식 아틀란 네비 업데이트 해봤던 경험으로 절차공유드립니다. 1. 자동차 등록 번호를 메모한다.2. 아틀란 네비 홈피에 신규 가입한다.3. 차 등록번호로 정보등록한다 : 기존에 신규로 가입되어 있으면 ID-PW 로그인으로 1-3과정 갈음4. 다운로드 프로그램 설치한다.5. 하드디스크에 최신 지도를 다운로드 한다.(20분정도)6. USB 16GB를 FAT32로 일반 포맷으로 비워둔다.(10분)7. 하드에 복사된 데이타를 USB로 복사한다.(10분) : 하드디스크에서 USB 복사 시 하위 폴더들 복사한다. (아래 붉은색 박스 폴더들, 상위폴더 가져가면 안됨) 8. 시동을 건다.9. 시거잭 근처 USB를 꼽는다.10. 네비 메뉴에서 지도 업그레이드 버튼을 누른다.11. 완료 될때까지.. 2025. 1. 19.
BMW 530e 엔진경고등 이스타 진단(2) 차량 구입 3년이 다 되갑니다. 그동안 엔진 경고등이- 오늘 경고등 포함- 총 4차례 떴습니다. 첫 번째(연료탱크 센서 관련)는 깜짝 놀라 센터에 넣었고요. 두 번째는 떴다가 사라져 지나쳤고, 세 번째 작년(`24년 5월, 연료탱크 누설 관련)에 경고등이 떴고 이를 이스타 진단기로 분석후 해결했습니다. 오늘 7개월 만에 다시 네 번째 엔진 경고등(연료탱크 내 미세 공기 누설 관련)이 떴습니다.오랜만에 장거리 이동해야하는데, 하필이면 꼭 오늘 같은날 애를 먹입니다. 이거 은근히 신경 쓰여서 BMW 정냄이가 조금씩 떨어지고 있습니다.여하튼 경고등 뜬채로는 불안해서 운행이 어려우니 후딱 진단 및 조처해봅니다.- 약 15분 걸렸네요.해당 오류에 대해 ISTA 진단 소프트웨어가 설치된 노트북을 차에 연결하여 처.. 2025. 1. 18.
두 번째 책 : 어두운 상점들의 거리 - 페트릭 모디아노 이 소설을 읽으면서 작정하고 20세- 23세의 잃어버린 기억을 떠올리는 노력을 의지적인 정성(?)으로 시도해 보았습니다. 그런 시도 때문에 잊힐 뻔한 인물들을(대학 앞 자취방 이름모를 주인, 훈련소 A조교, 아파트 가는길 횟집 주인, 삼명의 바뉘시 담당자, 코일을 정리하던 여자, 스쿠프와 소나타3을 타고 부산에서 오던 용접공-다후라 휠 교체 소개, 리바이스 청바지 매니아, 통근버스를 운전했던 분, 부경대 출신 과장님-나에게 책을 선물해 주었던, 호재의 여자친구, 정기 소개팅 파트너, 하사관 가려던 수인이 친구, 역앞 알바했던 덕이-N살 많은 남친, 삼성전관 갔다가 경대 컴공가 간 JY, 영어회화 학원에서 만난 두 사람) 다시 떠올리게 되었습니다. 그것이 무슨 의미가 있을지 소설 속 내용과 겹쳐 생각해 봅.. 2025. 1. 12.
첫 번째 책 : 나는 내가 행복했으면 좋겠어- 새해 첫 책을 손에 들었습니다. 특이한 내용으로 일반 상식에 반하는 주장이 있습니다. 마지막 10장에서 주장하는 바가 그렇습니다. 너무 긍적적인 것도 좋지 않다라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의아해 하면서도 작가의 주장에 어느정도 동의하게 됩니다. 아무래도 제 뇌는 너무 말랑말랑한것 같습니다. 좀 다른 주장도 이토록 쉽게 받아들이니까요. 18개월에 걸친 이 연구는 《실험 심리학 저널 Journal of Experimental Psychology》에 실리기도 했는데, 연구원들은 집에서 키우는 화분을 책상에 가져다 놓은 직원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 보다 15퍼센트 더 생산적이었다고 결론 내렸다.되도록 대중교통을 이용하지 않는다통근 문제에서는 걸리는 시간이 중요한게 아니다. 물론 긴 출퇴근 시간과 직무 만족도 저하.. 2025. 1. 8.
쉰 번째 책 : 50부터는 인생관을 바꿔야 산다-사이토 다카시 사이토 다카시 작가의 책을 몇 권 읽었는지 잘 떠오르지 않지만 여러권입니다. 이번 책!! 역시 좋습니다. 좋구요. 2024년을 마감하는 마지막 책으로 읽었습니다. 이니에스타와 메시 이야기, 90 분 축구 경기 때 '바로 지금이야' 라고 하는 순발력을 발휘하는 핵심 힘 이야기, 그리고 50세의 이성과의 연예관이 특별히 기억에 남습니다.  나 역시 요즘 들어 잊고 있었던 과거를 돌이켜본다고나 할까, '그러고 보면 10대 때, 이런 일이 있었지'라고 회상할 때가 있다. 그래서는 안 되었는데, 그때는 친구에게 “네 행복관은 잘못되었어"라고 트집을 잡곤 했었다. 도대체 그때 나는 무슨 생각으로 그랬던 걸까? 지금도 여전히 왜 그랬는 지 모르겠다.그 친구도 당시에는 지금 나와 같은 마음이었을 것이다. 아마 '이 녀.. 2024. 12. 31.
마흔 아홉번째 책 : 스무살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이 여자 교수님은 한번 만나 보고 싶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그런데 규칙이 꼭 지켜야 하는 무언가가 아니라 하나의 제안에 불과한 경우는 언제일까? 또 제안이 규칙으로 바뀌는 경우는 언제일까? 매일 다양한 물리적 신호들이 우리에게 무엇을 해야 할지 말해 주고, 이런저런 지시사항이 우리의 행동방식을 규정하며, 사회적 지침이 우리에게 특정한 범위 내에서 행동할 것을 요구한다. 또한 우리 는 대개 타인들의 요구나 자극으로 인해 우리 스스로 많은 규칙을 만든다. 시간이 지나면서 이러한 규칙은 삶에 견고하게 자리를 잡는다. 우리는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에 관하여 가상의 한계를 그리며, 때때로 그러한 한계는 사회가 만들어놓은 규칙보다도 훨씬 더 강하게 우리를 구속한다. 우리는 직업, 소득, 거주 지역, 몰고 다니는.. 2024. 12. 28.
마흔 여덟 번째 책 : 책을 읽는 사람만이 손에 넣는 것 - 사이토 다카시 이 책을 통해 퍼즐과 레고, 나의 뇌와 작가의 뇌 조각을 연결하는 것, 산을 만들어 가는 것, 시뮬레이션과 롤플레잉을 하는 것 등에 대해 책 읽는 사람만이 손에 넣는 것에 대한 각인을 합니다. 책의 밑줄로 들어가겠습니다.시각야에서 포착한 영상과 언어야에서 이해한 언어를 토대로 뇌는 장면의 의미를 이해한다. 하지만 TV 화면에서는 잇달아 새로운 정보를 보내오기 때문에 뇌는 그 정보를 이해하는 것만으로도 힘이 부친다. 결국 뇌는 표층만을 이해하는 것에 그치고 만다.한편, 독서의 경우는 어떨까.가와바타 야스나리川端康成가 쓴 《설국》雪国의 첫머리 '국경의 긴 터널을 빠져나오자 눈의 고장이었다'라는 문장을 읽었다고 하자. 활 자는 제일 먼저 시신경에서 포착되어 뇌의 시각야로 들어간다. 거기 서부터 다음과 같은 루.. 2024. 12. 26.
마흔 일곱번째 책 : 다윗과 골리앗 살아 왔던 여러 장면들이 중첩되는 이야기들로 가득한 책이었습니다. `24년 읽은 책들중 세 손가락 안에 꼽고 싶을 만큼 좋았던 책입니다. 왜냐하면 직접 경험했던 일들이 책 구석구석에 녹아 있었기 때문입니다.그런데 다윗이 나타났다. 사울은 적어도 다윗이 싸워볼 기회라도 얻을 수 있도록 자신의 칼과 갑옷을 주려고 했다. 하지만 다윗은 거부했다. “익숙하지 않으니 저는 이것을 입고 걷지 못하나이다." 대신 그는 허리를 구부려 매끄러운 돌 다섯 개를 주워 어깨에 멘 가방에 넣었다. 그러고는 양치기 지팡이를 들고 계곡으로 내려갔다. 골리앗은 자신을 향해 다가오는 소년을 보고 모욕감을 느꼈다. 그는 노련한 전사와 결투를 벌일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그가 본 사람은 양치기였다. 모든 직업 중에 가장 천한 일을 하는 소년.. 2024. 12.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