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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여섯 번째 책 : 영혼을 위한 닭고기 수프 올해 들어 읽는 서른여섯 번째 책 '영혼을 위한 닭고기 수프'를 읽었습니다. 그 옛날의 베스트셀러였던 책이 낡은 채로 남아 있는 모습이 딱해 보여서 책을 들었습니다. 이 책을 읽고 마음이 움직이지 않거나 감동이 없거나 눈시울이 적셔지지 않으면 뭔가 문제가 있는 사람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 사람마다 다르겠지요~~ p. 7 다음 번에는 더 많은 실수를 저지르리라. 긴장을 풀고 몸을 더 부드럽게 하리라. 이번 인생보다 좀 더 우둔해지리라. 가능한 한 매사를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을 것이며 보다 많은 기회를 붙잡으리라. 여행을 더 많이 다니고 석양을 더 자주 구경하리라. 산에도 더욱 자주 가고 강물에서 수영도 많이 하리라. 아이스크림은 많이 먹되 콩요리는 덜 먹으리라. 실제적인 고통은 많이 격을 것이.. 2020. 7. 29.
서른다섯 번째 책 : 부의 인문학 - 우석 올해 서른다섯 번째 책을 읽었습니다. 부의 인문학 입니다. 사실 어쩌다 보니 이번에 두 번째 읽게 되었습니다. 국내 최대의 부동산 카페에서 큰 영향력 있는 글을 쓰고 있는 우석님의 책입니다. 책을 읽으면 자본주의 게임의 룰을 터득한 부자들의 투자 밑바탕을 이해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금본위주의가 폐기되고 이후 인플레이션이 나타나는 현상을 이해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요즘 같은 코로나 위기 속에 기축통화를 가진 미국 뿐만 아니라 세계의 많은 나라들이 돈을 찍고 있는 현실을 바라보게됩니다. 진보정권이 들어서면 부동산이 오르는가? 서민과 약자를 위해 재정지출을 늘리고 복지 정책을 늘이는 정부 정책이 발생시키는 효과는 필연적으로 인플레이션을 가져 옵니다. 따라서 실물가격이 상승하게 되어 부동산 가격이 오르게 .. 2020. 7. 26.
서른 네번째 책 : 공부하는 독종이 살아남는다 - 이시형 박사 올해 서른네 번째 책을 읽었습니다. 2009년 출간된 책이며 정신과 의사로 잘 알려진 이시형 박사님이 70대 중반에 쓴 책입니다. 연륜과 노하우가 책 곳곳에 녹아져 있습니다. 공부는 저위험 고수익의 원칙(low risk, high return) 이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아침시간을 활용하는 것이 좋은데, 아침시간 1시간의 효율은 저녁시간 3시간과 같다고 얘기합니다. 책 읽는 방법은 메모하며, 책을 여러 번, 줄 그어가며 읽어라고 조언 합니다. 거두절미 하고 책 속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세로토닌 분비를 촉진시켜라 : 세로토닌은 공부하는 데 최적의 뇌 컨디션을 만들어주는 호르몬으로 이른바 공부 호르몬이라 고도한다. 공부를 잘하고 싶다면 세로토닌 수치를 높이는 것이 관건이.. 2020. 7. 21.
한국과 일본의 칠전팔기(七顚八起) 구글에 칠전팔기를 검색하여 붓글씨 이미지를 찾아 보면, 한국과 중국식 표기의 칠전팔기 보다 일본식 표기의 칠전팔기가 압도적으로 많이 검색됩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표기 한자가 우리나라와 일본의 한자가 다릅니다. 일본에 쓰이고 있는 칠전팔기의 '넘어질 :전(転)'자는 우리나라와 중국의 한자에서 사용하는 '넘어질 :전(顚)'으로 쓰지 않는 한자 입니다. 우리는 우리나라에서 표기하는 칠전팔기(七顚八起)를 널리널리 사용하고 알리도록 합시다. 다양한 붓글씨체의 칠전 팔기 이미지 2020. 7. 20.
서른 세 번째 책 : 그리스인 조르바-니코스 카잔차키스 5년 전 읽은 후 두 번째 읽는 책입니다. 다시 읽었을 때 또 다른 느낌으로 다가오는 것이 고전의 매력이 아닌가 싶습니다. 책을 다 읽은 지금 이 순간 조르바를 동경하고 그리스와 크레타 섬을 상상하게 됩니다. 그리고 최종적으로는 자유를 생각하게 하는 책입니다. 그리스의 대문호 니코스 카잔차키스(Νίκος Καζαντζάκης - 1883~1957)가 1946년에 출판한 소설. 지중해 남쪽에 자리잡아 사시사철 온화한 기후의 크레타를 배경으로, 갈탄 광산을 운영하려는 주인공과 그가 고용한 일꾼 알렉시스 조르바가 함께 지내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들을 토막토막 다루고 있습니다. 주인공 나, 알렉시스 조르바, 오르탕스 부인(보불리~나), 과부 소멜리나, 롤라, 마놀라카스, 미미코, 자하리스 수사 가 등장인물입니다... 2020. 7. 15.
친일반민족 행위자, 국립묘지 안장 명단 2018년 기준 입니다. 업데이트가 필요한 사항이지만 자료 찾기가 쉽지 않네요 출처 http://www.snakorea.com/news/articleView.html?sc_order_by=I&idxno=310282 친일반민족행위자 63명, 아직도 국립묘지에 안장…과거청산 미흡 - 서울뉴스통신 【서울=서울뉴스통신】 조필행 기자 = 6일 제63회 현충일을 앞두고 친일반민족행위자들의 국립묘지 안장을 금지하고 친일반민족행위자의 국립묘지 밖 이장을 강제하는 방안이 국회에서 추진된� www.snakorea.com 2020. 7. 14.
아반떼XD 차박여행 - 4일차 4일차 : 오전 10시 왜목마을 출발 - 점심 : 궁평항 도착(갑오징어 회) - 탄도항 도착(누에섬 한 바퀴 자전거 투어) - 작은가리기섬(전망대 둘러보기)- 집에 도착 아반떼XD 차박 총평 : 한 문장 - 편하고 맛있고 자유로웠다. 월요일 오전 11시에 집에서 출발하여 목요일 오후 6시에 집에 도착하였습니다. 재미있는 차박 경험이었습니다. 잠자리는 첫째 날, 둘째 날은 모기 때문에 잠자리가 다소 불편했지만, 셋째 날은 장장 8시간을 다이렉트로 잠을 잘 잤습니다. 차박지는 모두 근처에 세면시설과 화장실이 있는 곳을 선택하였고 차박지 선택에 깨끗한 공중화장실이 있는 것이 매우 중요한 것 같습니다. 먹는 식사는 주로 차 밖에서 해결했습니다. 특히 아침은 간단히 편의점에서 컵라면으로 해결했고, 점심 혹은 저녁.. 2020. 7. 9.
아반떼XD 차박여행 - 3일차 3일차 차박 일지: 9시 선유도 차박지 - 전기자전거 이용 장자도 도착- 장자도 편의점에 아침 해결- 장자봉 등반- 하산 후 물회 한그릇- 선유도 한바퀴 돌기- 선유도 차박지에서 출발 - 보령 터미널 부근 스타벅스- 왜목마을 차박지 도착 이 글 아래에 차박지를 공유합니다. 2020. 7. 8.
아반떼XD 차박여행 - 2일차 차박 2일차 : 삼천포-쌍계사-고군산 군도 청널공원에서 1박 후 일찍 포구에 있는 시장에 들러서 아침을 먹었습니다. 다음 차박지는 고군산 군도의 선유도에서 지내기로 했고 중간 기착지로 쌍계사에 가보기로 결심하였습니다. 2일차 차박지를 아래에 공유드립니다. 전체 주차면 중에 10%도 채워지지 않는 것 같습니다. 2020. 7.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