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라 윈프리가 8년 전 발간한 책입니다. 몇 해 전의 얘기이지만 오늘 옆에서 들려주는 이야기를 같은 느낌으로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그녀의 마음가짐을 엿볼 수 있는 기회라 생각하고 책을 들었는데, 예상이 적중한 것 같아서 뿌듯합니다. 머릿속이 복잡할 때는 이런 책들이 자신을 정갈하게 정돈해준다고 생각합니다.
그녀의 이야기 중 제 마음에 내려앉은 밑줄입니다.
예전에 쓴 칼럼을 읽으면서 그런 느낌을 받게 되면 어떻게 할까. 과거에는 확신했던 것들에 대해 현재 이 자리에서는 '내가 제정신이었나?'라고 생각하게 된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말이다.
나는 소비뇽 블랑 한 잔을 옆에 놓고 책상 앞에 앉아, 빨간 펜을 손에 쥐고 숨을 깊이 들이쉰 후 칼럼을 읽기 시작했다. 그러고 있자니 칼럼을 썼을 때 내가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 인생의 어디쯤 있었는지에 관한 기억이 홍수처럼 밀려왔다. 삶에서 "진정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깨닫기 위해 머리를 쥐어짜고 내 영혼을 찾아 헤매며 밤늦게까지 잠들지 못하고 이른 아침에 눈 뜨던 나날이 바로 기억났다. 그 시간을 통해 나는 우리 삶에서 기쁨, 희생력, 경외, 교감, 감사, 가능성 같은 것이 중요하다는 걸 깨달았다. 우리가 삶에서 어떤 교훈을 배우고 그것을 아주 잘 알게 되면, 그 깨달음은 시간의 시험을 견뎌내기 마련이다. 14 년간 써온 칼럼을 통해 그 사실을 깨달았음을 이 자리에서 말할 수 있게 되어 참으로 기쁘다.
물론 오해는 하지 말기 바란다. 세상을 향해 마음을 열고 열심히 살아가다 보면 새로운 것을 계속 배우게 되는 법이다. 이미 인생의 핵심적인 가치관이 내 머릿속에 견고하게 자리 잡았음에도 나는 빨간 펜을 사용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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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와 어울리며 옆구리가 걸리도록 웃은 적이 언제쯤인가? 보모에게 아이들을 맡기고 주말 내내 놀러간 적은? 아니, 말을 돌리지 말자. 만약 내일 당신의 인생이 끝난다면, 당신은 해보지 않은 일 중 무엇을 후회하겠는가? 오늘이 당신 인생의 마지막 날이라 해도 지금과 똑같은 하루를 보내겠는가?
언젠가 광고판 근처를 지나다가 인상적인 문구를 본 적이 있다. "장난감을 가장 많이 가진 채 죽은 사람도 단지 죽은 사람 일 뿐이다." 죽음의 순간에 다가가 본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잘 알 것이다. 삶의 마지막 순간에 내가 야근을 얼마나 자주 했는지 내가 투자한 펀드의 가치가 얼마나 되는지를 떠올릴 가능성은 별로 없다는 것을 말이다. 대신 "만약 내가 그렇게 했더라면' 같은 가정의 질문이 머릿속에 떠오를 것이다. 예를 들면 "만약 내가 항상 하고 싶어 했던 일을 하고 살았더라면 나는 지금 어떤 사람이 되었을까?" 같은 질문 말이다.
자신이 언젠가는 죽는다는 사실에 고개를 돌리지도, 놀라 움찔하지도 않고 그 사실을 당당히 마주할 수 있다면 그것은 축복이다. 언젠가는 죽을 것이기에 지금은 살아야만 한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는 선물이다. 진창에서 허덕일 것인가 꽃처럼 활짝 피어날 것인가는 언제나 당신 손에 달려 있다. 당신의 삶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단 하나의 존재는 바로 당신 자신이기 때문이다.
자리에서 일어나 밖으로 나가 온전하게 살겠다는 선택을 하자. 그렇게 당신의 여행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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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벽난로에 장작불을 지피는 것을 아주 좋아한다. 장작을 피라미드 모양으로 정교하게 겹쳐 쌓고 점화 장작 없이 불꽃을 피워올리면 뭔가 대단한 일을 해낸 것 같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상당히 뿌듯한 기분이 든다. 어린 시절 걸스카우트가 되고 싶었지만, 유니폼을 살 돈이 없어서 포기해야 했던 기억 때문일까.
장작불은 밖에 비가 퍼붓고 있을 때는 더 좋다. 내가 일을 끝 내고 이메일을 확인한 후, 컴퓨터를 끄고 책을 읽을 준비가 되면 정말로 최고가 된다.
내가 종일 열심히 일하는 것은 책 읽을 시간을 내기 위해서다. 훌륭한 소설이나 자서전, 차 한 잔, 몸을 푹 파묻고 앉을 수 있는 아늑한 공간만 있으면 천국이 따로 없다. 나는 다른 사람의 생각 속에 사는 것이 정말로 좋다. 종이 위에서 살아나는 사 람들과 만나서 느끼는 유대감은 나를 전율케 한다. 그들의 상 황이 나와 크게 다르다 한들 대수랴, 나는 마치 내가 그들을 정말 잘 알고 있는 것처럼 느낄 뿐 아니라 그들을 통해 나 자신을 더 잘 파악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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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찰력과 유용한 정보 지식과 영감과 힘. 좋은 책은 이 모든 것을 우리에게 선사하고 덤도 없어준다. 독서라는 훌륭한 도구가 없었다면 내가 지금 어디에 있을지. 어떤 사람이 되었을지 상상조차 할 수 없다. 아마도 열여섯 살에 라디오 방송국에 스카우트되는 일은 절대 없었으리라.
어느 날, 내슈빌의 WVOL 라디오 방송국을 견학하던 내게 디제이가 물었다. "네 목소리가 어떻게 들리는지 한번 테이프에 녹음해볼래?" 그러고서 그는 내게 뉴스 대본과 마이크를 건넸다. 잠시 후 녹음되어 나오는 내 목소리를 듣고 그는 상사 에게 외쳤다. "이 애 목소리는 꼭 들어봐야 해요!" 얼마 지나지 않아 나는 방송국에 고용되었고 방송에서 뉴스 대본을 읽게 되었다. 그렇게 나는 내가 사랑하는 일 - 큰 소리로 글을 읽는 일 - 을 하며 돈을 벌게 되었다. 여러해 동안 아무나 붙들고 시를 낭송해대고 손에 들어오는 것은 모조리 읽어댄 끝에 일어 난 일이었다.
한때 책은 내게 일종의 탈출구 역할을 했다. 지금의 내게 좋은 책을 읽는다는 것은 성스러운 즐거움이며 내가 원하는 곳이라면 그 어디라도 갈 기회와 다름없다. 독서는 내가 제일 좋아하는 시간 사용법이다. 독서가 우리의 존재를 열어준다는 것을 나는 확실히 안다. 독서는 우리가 자신을 드러내며, 우리의 정신이 흡수할 수 있는 모든 것에 접근할 방법을 선사한다.
무엇보다 내가 독서를 가장 사랑하는 이유는, 책 읽기를 통해 더 높은 곳으로 향할 수 있는 능력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독서는 우리가 계속 위로 올라갈 수 있는 디딤돌이 되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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쿵쿵 뛰며 살아 있다는 신호를 보내줄 때마다 감사하기 시작 했다. 돌이켜보면, 그때까지 47 년을 살아오면서 내 심장이 하는 일에 대해, 그것이 한 번씩 뛸 때마다 폐와 간, 콩팥, 심지어 뇌에까지 산소를 공급해준다는 사실에 단 한 번도 의식적으로 주의를 기울인 적이 없었다. 그런데 이제는 심장이 그런 일을 한다는 사실이 너무 신기하면서 놀라웠다.
너무나 오랜 세월 동안 나는 내 심장을 제대로 돌보지 않았다. 너무 많이 먹고 스트레스에 시달렸으며 일을 할 때는 과욕을 부렸다. 밤에 누워 있을 때조차 심장이 쉬지 못하고 계속 내 달린 것도 무리가 아니었다.
나는 우리 인생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에는 의미가 있으며, 모든 경험에는 우리를 위한 메시지가 있다고 믿는다. 우리가 귀를 열고 그것을 들으려고만 한다면 말이다. 심계항진증이란 증세를 통해 내 심장이 내게 말하고자 한 것은 무엇이었을까. 나는 아직도 답을 모른다. 하지만 그 질문을 하는 것만으로도 내 몸을 다시 한번 점검해보게 되었고, 어째서 내가 몸을 소중히 여기지 않았는지 생각하게 되었다. 옷에 몸을 맞추기 위해, 아니 세상의 기준에 나를 맞추고 그저 튀지 않기 위해 얼마나 많은 다이어트를 시도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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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는 상관없다. 비가 오든, 안개가 짙든 구름이 끼었든, 화창 한 날이든 새로운 날을 처음 만나기 위해 매일 아침 커튼을 열어젖힐 때마다 나의 마음은 감사함으로 부푼다. 한 번 더 오늘 을 살 기회를 얻은 것이 참으로 고맙다.
좋은 시절과 나쁜 시절을 다 맛보면서 내가 확실히 알게 된 것이 있다면, 우리에게 주어진 이 삶이 선물이라는 사실이다. 그리고 우리를 웃고 울리며 슬프게 하고 소망하게 하는 것들. 즉 자신에게 정말 중요한 의미를 지닌 것들에 대해서라면, 사는 곳이나 외모나 직업에 상관없이 사람들은 모두 같은 마음의 공간을 가지고 있다고 나는 믿는다. 그저 그 공간에 채우는 것들이 각자 다를 뿐이다. 나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열다섯 가지 것들로 내 마음의 공간을 채운다.
1. 정원에 채소 심기
2. 일요일 아침에 스테드먼을 위해 블루베리 레몬 핫케이크 굽기.
그는 언제나 어김없이 일곱 살 소년처럼 기뻐한다.
3. 개들의 목줄을 풀고 앞뜰에서 신나게 함께 뛰어놀기
4. 비 오는 날, 대기에 어린 서늘함, 벽난로에서 활활 타오르는 장작불
5. 정원에서 채소 수확하기
6. 훌륭한 한 권의 책
7. 이 세상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곳, 우리 집 참나무 그늘 아래에서 책 읽기
8. 정원에서 딴 채소로 요리하기
9. 내 몸이 스스로 깨어날 때까지 실컷 자기
10. 진짜 트위터, 즉 새들이 지저귀는 소리에 깨어나기
11. 숨을 몰아쉬어야 할 정도의 강한 강도로 운동하기
12. 정원에서 딴 채소 먹기
13. 그저 가만히 있기
14. 침묵을 감싸안기
15. 매일 감사하고, 내가 받은 축복을 가늠하면서 내 삶을 축복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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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하면 나의 잠재력을 더 강하게 발현할 수 있을까? 지금도 나는 나에게 이런 질문을 하곤 한다. 삶의 다음 단계에 대 해 곰곰이 생각할 때는 특히 더 그렇다.
내가 가져본 어떤 직업에서도, 그리고 내가 살아본 어떤 도시에서도 나는 내가 그곳에서 최대한 성장했다고 느끼면 다른 곳으로 옮겨가야 할 때가 왔음을 알았다. 때때로 그런 결정을 내리기가 너무나 두려웠지만, 그 두려움을 무릅쓰고 달달 떨리는 무릎으로 밖으로 나서는 것이 용기의 진정한 의미라는 것을 배울 수 있었다.
대담하게 행동하는 것이 우주가 나를 위해 준비해놓고 있는 가장 위대한 비전을 향해 나아가는 유일한 방법이다. 두려움은 나의 허락 아래 나를 꼼짝 못 하게 묶을 것이 고, 나를 손아귀에 넣고 내가 절대 '최고의 나'가 되지 못하도록 막아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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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무급이었다. 거기서 일하는 것도 썩 좋은 건 아니 었지만, 적어도 사람들과 말을 섞을 수 있었고 시간이 지날수록 몸이 땅으로 꺼지는 것 같은 기분에 빠지지도 않았다. 그렇다 해도 아버지의 가게가 내 미래의 일부가 될 수는 없었다. 아버지가 아무리 원해도 소용없었다.
열일곱이 되었을 무렵, 나는 라디오 방송국에서 일하며 주당 100달러를 벌고 있었다. 내가 돈을 버는 것에 대해 나름의 기준을 세우게 된 것이 그때였다. 라디오 일을 처음 시작했을 때, 나는 '이 일이 정말 좋아! 이런 일이라면 돈을 안 주더라도 매일 제시간에, 행복한 마음으로 올 수 있겠어'라고 느꼈고, 그 감정이 좋았기에 앞으로도 그런 감정을 느낄 수 있는 일만을 해야겠다고 결심했다.
자기가 사랑하는 일을 하면서 돈을 받을 때 그것은 모두 보너스나 마찬가지다. 내가 지금 확실히 알고 있는 이 교훈은 라디오에서 일하던 그 시절에 싹튼 것이었다. 당신도 자신에게 평생 동안 보너스를 주는 건 어떨까? 우리의 열정을 추구하고 우리가 사랑하는 것이 무엇인지 발견해내자. 그리고 그 일을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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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을 죽이며 서 있던 나는 그 순간이 내가 그날 청했던 기도의 답임을 깨달았다. "구하라! 그러면 얻을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다"의 의미를 깨닫는 순간이었다. 그 순간은 실로 '삶의 가장 깊은 정수'였다. 확신하건대, 그 순간은 언제나 우리 곁에 있다. 광란과 소음처럼 우리의 인생을 겹겹이 감싼 것들을 벗겨내면 고요함이 드러난다.
그 고요함은 바로 당신이다.
'영광 영광 할렐루야'가 저절로 터져 나올 것 같은 순간. 나는 그 순간을 영원히 붙잡고 싶었고, 그래서 그렇게 했다. 회의하는 도중이나 사무실 문 앞에 줄을 선 사람들 곁에서 때때로 나는 그저 숨을 들이쉬며 그때로 자신을 인도한다. 그 길과 그 구름과 그 초승달로・・・・・… 고요함으로, 평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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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성이란 무엇일까. 우주의 모든 창조적 행위를 일으키는 에너지와 내가 하나로 이어져 있음을 깨닫는 것, 내가 그것의 일부이며 그것 또한 영원히 나의 일부일 바로 그것을 나는 영성이라 부른다. 하지만 '그것'의 이름은 중요하지 않다. 그리고 그것을 묘사하기 위해 어떤 단어를 사용해야 하는지도 중요하지 않 다.
단어란 영성을 설명하기에는 너무나 부적절한 도구다. 영성은 종교가 아니다. 영적인 사람이 특정 종교 안에 속할 필요는 없다. 매우 종교적이면서도 영적인 면모가 없는 사람도 있다. 단지 교의만 갖고 있을 뿐.
영성은 내가 믿는 무엇인가가 아니다. 영성은 나 자신이며 나의 의미다. 이것을 알고 나서 내 모든 것이 달라졌다. 그 깨달음은 내가 두려움 없이 살며, 내가 행하는 창조 행위의 목적이 실현되는 것을 허용해주었다. 나는 감히 선언한다. 인생의 가장 위대한 발견은 내가 내 신체와 정신 이상의 존재임을 깨닫는 것이다. 나는 확실히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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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가 밝아옴을 뜻한다. 당신이 되어야 하는 그 운명의 존재와 당신이 통하고, 우리가 사는 이 장대한 세상에 당신이 이바지하게 될 운명적 방법과 당신이 통하며 일치하게 될 때, 당신은 인식의 변화를 느끼기 시작한다. 사람들이 흔히 '세렌디피 Escendipity'라 칭하는 심오한 우연의 순간을 당신은 알아차리기 시작할 것이다. 하지만 나는 그 순간을 '경탄의 순간'이라 부르 길 좋아한다. 나의 정신과 신체와 영혼을 온전히 지키기 위해서 내가 해야 하는 일을 하면, 모든 것이 척척 맞아떨어지는 경험이 계속 일어나 항상 경탄하게 되기 때문이다. 파울로 코엘 료 Paulo Coelho 의 소설 연금술사 The Alchemist에 나오는 아름다운 구절이 이루어진다고나 할까. "당신이 무언가를 간절히 원할 때, 온 우주는 당신의 소망이 실현되도록 도와줍니다."
우주가 선사하고자 하는 모든 것에 마음을 터놓는 것. 그것 이 나의 목표다. 매해 그리고 날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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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TV 시청을 즐기는 편이 아니고 그랬던 적도 없다. 모순 적이라고 느낄 사람들도 있을지 모르겠지만, 옛 시트콤 드라마 <앤디 그리피스 쇼>의 재방송을 제외한다면 <메리 타일러 무어 쇼>가 종영한 날 밤을 마지막으로 나는 시트콤 드라마를 정기적으로 보는 것을 그만두었다. 집에 있을 때는 심야 뉴스도 보지 않는다. 잠들기 전에 강한 부정의 에너지를 받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휴가를 보낼 때도 숙소 침실에 TV를 들여놓는 일이 거의 없다. 어쩌다 내가 TV 채널을 이리저리 돌려보는 날이면, 여성을 성적으로 이용하거나 여성을 상대로 한 폭력이 묘사되 는 프로그램이 적어도 하나쯤은 어김없이 나오는 걸 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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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조언은 우리 삶의 다양한 측면에도 적용된다는 것을 나는 확실히 안다. 인간관계나 경력 관리, 체중 문제 등 모든 것이 실제로 우리의 결정에 달려 있다.
당신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그것이 명확해 질 때까지 아무것도 하지 말라는 것이 내가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충고다. 스스로 고요함을 찾아, 세상의 목소리가 아닌 나 자신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게 된다면, 명확함은 금세 당신 곁으로 다가올 것이다. 그리고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스스로 판단을 내려 결정한 후에는 그것을 실행하는 데 온 힘을 다해야 한다.
나는 등반가 W. H. 머레이가 한 말을 참 좋아한다.
사람이 어떤 것에 전념하게 될 때까지는 망설임 도중에 그만 둘 가능성, 무력함이 언제나 존재한다. 무언가를 앞서 시작하고 창조하는 모든 행동과 관련해서 우리가 염두에 두어야 하는 근 원적 진실이 한 가지 있다.
그것을 무시하면 수없이 많은 아이디어와 훌륭한 계획이 사라져 버리는 그 진실은 바로 우리가 무엇인가에 자신을 오롯이 바치는 순간 하늘도 움직인다는 것이다. 그런 헌신이 없다면 일어나지 않았을 온갖 일들이 일어나 그 사람을 돕게 된다.
그 사람이 내린 그 하나의 결심으로부터 일련의 사건들이 일어나며 누구도 그를 향해 오리라 꿈꿀 수 없었던, 예상치 못 한 온갖 일과 만남과 물질적 보조가 그 한 사람을 향해 찾아온다.
나는 괴테의 2 행시 한 편에 깊이 공감한다. "당신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또는 꿈꿀 수 있는 모든 것을 시작하라 / 대담함은 그 안에 천재성과 힘과 마법을 함께 지니고 있으니."
결정을 내리자, 그리고 당신의 삶이 앞으로 나아가는 모습을 바라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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