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원2 여덟 번째 책 : 보통의 존재 여덟 번째 책 : 보통의 존재를 읽었습니다. 그의 감성과 그의 생각을 오롯이 전달 받을 수 있습니다. 많은 부분 공감이 되고, 사람들이 왜 이책을 선택하는지 알게 합니다. 재미있고, 의미 있는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듭니다. 왜냐하면 공감하는 부분이 많고 그런 내용들을 다시한번 자각하기 때문입니다. 아래 예시와 같은 문단들입니다. "인생은 사십부터'라는 말은 인생은 사십까지라는 말이다. 다른 것은 몰라도 내가 읽은 소설의 주인공들은 93%가 사십 미만의 인물들이다. 그러니 사십부터는 여생인가 한다" 그래, 선생님의 말씀에 따르면 이제 나를 기다리고 있는건 헤쳐 나가야 할 펄떡펄떡 뛰는 세월이 아니라 그저 잔여 인생에 불과하다는 것 아닌가. 나는 생각했다. 그렇다면 요즘 나의 우울함은 나의 나이에 기인한 것일.. 2022. 2. 26. 여섯 번째 책 : 언제 들어도 좋은 말 -이석원 전직 밴드 멤버 전직 가수 이석원의 산문집을 읽었습니다. 이런 아이디어로 글을 쓸 수 있는 것에 큰 자극을 받았습니다. 연구개발 분야에만 아이디어가 필요한 것이 아니라, 글쓰기에도 이러한 아이디어가 필요하다는 것을 -당연한 얘기지만- 새삼스럽게 느끼게 한 책입니다. 가위바위보 이야기도 낯설면서 의미 전달을 잘 한 소재거리였고 이어지는 이야기도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국문과를 졸업하지 않아도 문예창작을 전공하지 않아도, 신춘문예에 등단하지 않아도 이런 글을 쓸 수 있다는 사실이 저에게 큰 기쁨이 되는 책이었습니다. ㅎㅎㅎ 희망 그것은 다름아닌 가위바위보였다. 삼만 명이 토너먼트 방식으 그것은 다름 아닌 로 가위바위보를 해 최후까지 살아남는 사람이, 다시 말해 가장 많 은 횟수를 져야 일등을 차지하게 된다는 .. 2022. 2.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