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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자전거

전기자전거(G660 ) 구매기

by 마파람94 2020. 2. 12.

2017년 8월 6일 일요일 Q10을 통해 해외직구

2017년 8월 16일 수요일 집까지 배송

 

 

2017. 8.16 
 
금일 퇴근하고 집에 도착해보니 해외배송으로 직접 구입한 물건이 배달되어 있었다. 바로 '아~ 기다리, 고~ 기다리 던.' 전기자전거. 얼른 타봐야지. 그런데 밖에 비가 와서 구경만 하고 있다.   

 


 
포장에 포함된 렌치와 육각 너트 죄이는 도구는 언제 쓰이는건지? 배터리는 안 빼고 충전해도 되는건지?
바람은 더 안 넣어도 되는 건지? 등등 이것 저것 궁금한 것은 많은데 완충 포장 다뜯고 나니 뭘 해야 될지 모르겠다. 일단 네이버 전기자전거 까페에 가입해서 공부 좀 해야겠다는 마음과 누가 옆에서 밥 떠먹여주듯이 뭐라도 좀 알려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하하~ 
 


구입 43.3만원, 세관 통관 수수료 6.6만원 약 50만원 소요됐고, 8월6일 구입했으니 배송까지 딱 10일 걸렸다. 배송 정보 보니 선박으로 인천세관에 들어왔다. 
 


하루 출근 길에 타 보니 자동차로 약 30분 거리(막히는 시간 기준)를 약 15분 만에 간다. 한달 차량 휘발유비가 약 10만원 남짓 소비되니 약 4개월 만 타도 기름값은 뽑겠다. 생각해 보니 추운 겨울이 오기전 11월 까지는 가능할 것 같고 내년 봄까지 고장 없이 잘 타고 다니면 본 전 뽑는것 아니겠는가.  - 자동차 타는 것 대비 하루 30분의 시간과 휘발유 연소 감소를 개선해 줬어니 효자 중에 효자 아니겠는가
 


27년 만에 만난 내 곁에 두는 자전거다. 27년 전 한 2년을 애지중지 했던 자전거가 눈앞을 스친다. ㅎㅎ
G660 잘 부탁한다. 

 

 

장점:
첫째, 품질: 중국 산이라고 폄하하면 안되겠다.
용접 부위 및 각부 체결부가 군더더기가 없다.
도색이 깔끔하게 되어있다.

둘째, 가격: 경쟁 제품 대비 가격이 탁월 하다.
2017년 8월 기준, 이 가격(배송포함 50만원)에 리튬이온 배터리(48v 10.4Ah)와 시마노 7단 기어를 장착한 가격의 전기 자전거가 없다. 혹시 경쟁 제품이 될만한 제품이 있으면 알려달라.ㅎㅎ

세째, 성능: 스로틀, 파스, 파스+스로틀, 하루 체험한 느낌은 신세계 이다.

네째, 커뮤니티: 가입한 네이버 전기자전거 까페와 같이 정보를 공유해주는 이웃님들 덕분에 부가 정보가 많다.

기타, 디자인과 기타 제공품 특히 장금장치: 기타 부대 비용을 최소화 해준다.

단점:
첫째. 향후 유지보수
둘째. 충전 소음
세째. 무게가 더 가벼우면 좋겠네요.

 


Spec.: 250W BLDC Motor, 리튬이온 48v 10.4Ah의 배터리, 20인치 2.125 휠-타이어, 시마노 7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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