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는 운행하면 안 되는 날이 있습니다. 날씨가 비 오는 중이거나, 전날 밤에 비가 왔거나 혹은 내리던 비가 걷혔거나 했을 때가 특히 위험합니다.
게다가 가을에 잔뜩 빗물 혹은 습기를 먹은 낙엽이 있을 때는 곱절로 더 위험합니다. 왜냐하면 노면 자체가 비 때문에 미끄러운 데다가 낙엽은 그 위에 미끄로운 슬라이딩 스키 역할까지 하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제대로 넘어진 경험이 있어서 정보공유 및 위험회피를 위해 포스팅해 봅니다.
비와 관련한 위험한 상황을 정리하여 나열해 봅니다.
1. 비 오는 날 운행은 위험하다.(조향 시 미끄러질 확률이 매우 증가하기 때문이다.)
2. 비 온 다음날 비가 그쳤어도 노면에 빗물 혹은 습기가 있으면 위험하다.
(1번과 같은 위험)
3. 비가 개인 후 가을 날 물먹은 낙엽들이 떨어져 있으면 치명적인 넘어짐을 일으킨다.
(1번 혹은 2번 + 알파 위험)
4. 가장 치명적인 것은 브레이크를 잡아야만 하는 내리막길에 빗물먹은 낙엽이 있으면 콤보 발동입니다.
(위험 콤보 : 빗길 + 낙엽 + 내리막 경사)
이렇게 위험합니다. 골절상을 입고 뼈저리게 느끼기 전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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