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영1 일곱 번째 책 : 마음이 흐르는 대로 삶이 흔들릴 때 우리가 바라봐야 할 단 한 가지 책을 읽다 보면 저자와 감정이 동화될 때가 있습니다. 이 책이 그런 책입니다. 군데군데 글쓴이의 감정에 이입되어 마음이 짠해지는 구간들이 있습니다. 문체가 쉽고 부드러워 쉽게 읽을 수 있음과 동시에 책 여기저기에서 저자가 마음을 들여 진실되게 쓴 글이 그대로 전해져 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저자가 경험한 일들을 경험해 보지 못하고 간접 체험을 하는 듯한 느낌마저 들게 합니다. 이 책을 읽으면 마음을 다시 새롭게 머금게 되고 힘을 낼 수 있는 책인 것 같습니다. 몸과 마음이 가난하다고 느껴지는 분들께 강력히 추천하는 책입니다. 이 책을 읽고 아무런 느낌이 없다면 감정이 너무 메말랐는지 고민해봐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니까요. 밑줄 그은 곳으로.. 2021. 2.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