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인칭단수1 마흔 일곱 번째 책 : 일인칭 단수 - 무라키미 하루키 중독과 같은 것 같습니다. 무라카미 하루키의 글이 그렇습니다. 절로 다시 손에 들게 되니까요.책을 손에 든 시간이 3-4시간 인 듯합니다. 빠져들게 되는 이야기입니다. "프랑스어로 '크렘 드 라 크렘'이라는 말이 있는데, 아나?" 모른다고 나는 말했다. 프랑스어 같은 것은 전혀 모른다. "크림 중의 크림, 최고로 좋은 것이라는 뜻이야.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에센스-그게 '크렘 드 라 크렘'이야. 알겠나? 나머지는 죄다 하찮고 시시할 뿐이지."노인이 무슨 말을 하는지 그때의 나는 잘 알 수 없었다. 크렘 드 라 크렘?"자, 생각해보게나." 노인이 말했다. "다시 한번 눈을 감고, 열심히 생각하는거야. 중심이 여러개 있고 둘레를 갖지 않는 원을. 자네 머리는 말일세, 어려운 걸 생각하라고 있는 거야. .. 2022. 12.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