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숙1 스무 번째 책 : 아버지에게 갔었어 - 신경숙 정말 오랜만에 소설을 들었습니다. 신경숙의 아버지에게 갔었어입니다. 소설 속의 여러 묘사가 머릿속에 이미지로 남아 있습니다. 가슴 짠한 감동이 밀려오는 내용들도 곳곳에 나타납니다. 아버지라는 이름을 다시 한번 생각해서 불러보게 하는 소설입니다. 한편으로는 지금 50대 중반~ 60대 중반 인 분들의 관점에서 아버지에 대한 소설 속 이야기가 더 공감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소설 속의 아버지가 관통하는 시대적 배경과 살아온 궤적을 투영해 볼 수 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소설 속 아버지 세대와는 다르게 지금의 20대~30대 세대들의 아버지는 어떤 모습일까 라고 상상을 해봅니다. 93 여러 역자가 나누어 번역한 것도 아닌데 내 글은 빈틈이 많아 읽을 때마다 수정하고 바로잡아야 할 것이 발견되었.. 2021. 6.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