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샌덜1 다섯 번째 책 : 정의란 무엇인가 - 마이클 샌들 올해 다섯 번째 책을 읽었다. 밑줄 그은 부분을 옮겨와 본다. '빼 때린다.' 라는 표현을 쓴다. 갑자기 생각지도 못한 타격을 받고 정신이 바짝 들 때를 얘기할 때 표현이란 생각을 한다. 이 책은 말랑말랑한 '뇌 때린다.'라고 표현하고 싶다. 왜냐하면 이 책에서 하버드 대학교의 마이클 샌들 교수는 묻고 답을 하지 않고 계속되는 물음에 물음을 남긴다. 생각을 일으키는 책이다. • 76 행위가 된다는 사실을 간과할 수 있다. 믿음이 다르다는 이유로 다수가 소수를 박해한다면, 그 믿음을 인정했을 때 장기적으로 사회 전체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해도, 박해받는 개인에게는 부당한 일이 아니겠는가? 밀은 이 질문에도 대답한다. 그러나 이때는 공리주의적 도덕이라는 한계를 넘어선다. 믿는 관습이나 관례 또는 다수 의.. 2021. 2.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