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확실히 아는 것들1 열네번째 책 : 내가 확실히 아는 것들- 오프라 윈프리 오프라 윈프리가 8년 전 발간한 책입니다. 몇 해 전의 얘기이지만 오늘 옆에서 들려주는 이야기를 같은 느낌으로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그녀의 마음가짐을 엿볼 수 있는 기회라 생각하고 책을 들었는데, 예상이 적중한 것 같아서 뿌듯합니다. 머릿속이 복잡할 때는 이런 책들이 자신을 정갈하게 정돈해준다고 생각합니다. 그녀의 이야기 중 제 마음에 내려앉은 밑줄입니다. 예전에 쓴 칼럼을 읽으면서 그런 느낌을 받게 되면 어떻게 할까. 과거에는 확신했던 것들에 대해 현재 이 자리에서는 '내가 제정신이었나?'라고 생각하게 된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말이다. 나는 소비뇽 블랑 한 잔을 옆에 놓고 책상 앞에 앉아, 빨간 펜을 손에 쥐고 숨을 깊이 들이쉰 후 칼럼을 읽기 시작했다. 그러고 있자니 칼럼을 썼을 때 내가 무엇을 .. 2022. 4.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