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리 가솔린 체크엔진 메시지 공유드리기 위해 글을 씁니다.
캠리 가솔린 구입 후 6년 2개월, 5.9만 km 운행만에 고장이 발생했습니다.
아침에 출근하려고 차에 탔는데 '체크엔진' 경고등이 떠있었습니다.
어떻게 할지 망설이다 출근은 해야겠기에 15km 정도 거리의 직장으로 운행을 했고
퇴근 시에 직장 근처의 정비소에 들렀습니다.
정비소에서 진단기에 물려서 워터 펌프 관련 내용이라는 것을 확인했고
상세한 내용은 토요타 서비스 센터에서 처리할 수 있다고 의견을 주더군요.
어쩠던 차가 굴러가니 냉각수 온도를 보면서 일단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다음날 체크 엔진 뜬 상태로 출근을 한 후 퇴근길에 보험사 견인 서비스를 불러 토요타 서비스에 차를 보냈습니다. 그다음 날 서비스 센터에서 연락이 왔는데 결론적으로 워터 펌프 고착되어 평소 펌핑의 약 40%의 냉각수 만 순환되고 있었다고 합니다.
체크엔진 경고등 후 2일 운전했고 약 60km 시내주행 후 견인 서비스 이용해서 토요타 강서 서비스 센터 입고 시켰습니다.
■ 처치 내력
4.24 수, 아침 출근 전 최초
4.25 목, 퇴근 후 입고
4.26 금, 차 없이 택시 출근 (2만원)
퇴근 후 남편이 픽업 후 은행 주차 모의
4.27 토, 서비스 센터 부품수급, 오전 근무 등의 이유로 수리 작업 불가
4.29 월, 수리 완료 연락 와서 찾아가라함
5.3 금 시간이 없어 못 찾던 차를 찾게 됨
■ 총 소요 비용 : 66만원
서비스 센터 수리 비용 : 59만원
동네 카센터 진단 : 5만원 (에스케이 비산점)
차 없어 택시 탑승 : 2만원
캠리 구입 후 6년 2개월 만에 최초 수리비 발생했고요
(과거 25만원 도색 3번, 75만원 비용 발생 이후 최대 비용)
캠리 고장 안 난다고 해서 구입했건만 유명무실이네요.
카페에 보니 같은 고장사례가 여럿 발견된 것을 보니
고질병 같고, 아직 발생하지 않은 차들에서도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식구들 탔던 현대기아 차들에 없던 고장인데, 캠리가 고장 납니다.
■ 내가 탔거나, 식구들이 타는 차량 조사 :
엑센트 '96-'14, 만 18년 16만 Km 운행 간 없던 고장
아반떼 '05-'21, 만 15년 17만 Km 운행 간 없던 고장
옵티마 '03-'18, 만 15년 11만 km 운행 간 없던 고장
투산 '16-'24, 만 8년 운행 간 없던 고장
K7 '18-24, 만 6년 운행 간 없던 고장
이상 캠리 체크엔진 경험 공유드리기 위해 글을 올립니다.
(동일 고장 겪는 분들 아래 링크에 결함 신고해주세요.)
🔧참고 : 결함 신고 센터
https://www.car.go.kr/ds/dfct/gdnc.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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