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자의 기억법1 서른 여섯 번째 책 : 살인자의 기억법 - 이영하 올해 서른여섯 번째 책을 거의 2시간 가량 만에 뚝딱 다 읽었습니다. 베스트셀러 작가인 이영하 작가의 살인자의 기억법 입니다. 유명한 소설이라 기대를 너무 크게 가진 것 아닌가 합니다. 소설을 줄곧 읽으면서 속도감 있게 읽게 됩니다. 소설을 읽는 것이 마치 달리는 단거리 자전거에 타고 있는 느낌이 들었다면 좀 어색할까 라는 생각입니다. 사실 어떠한 소설 속 스토리 때문에 크게 한방 얻어맞는 반전을 기대하면서 읽게 되면, 그 반전의 효과가 충격적이지 않으면 좀 덜 아프다라고 할까요. 그랬습니다. 여하튼 단숨에 읽게 하는 마력이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잘 읽고 잘 봤습니다. p. 51 나는 살아오면서 남에게 험한 욕을 한 일이 없다. 술도 안 마시고 담배도 안 피우고 욕도 안하니 자꾸 예수 믿느냐고 묻는다... 2021. 9.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