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 주기로 곰팡이 대청소를 해야 했던 베란다에 단열공사를 진행했습니다. 반신반의하면서 시작했는데 결론적으로 만족도가 너무 좋습니다.
그 과정을 정리하여 포스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준공 13년된 아파트이고 이사 온 지는 7년이 되는데 그동안 2-3번에 걸쳐 격년으로 곰팡이 대청소를 했던 것 같습니다. 상태는 주로 외부 벽쪽 모서리 또는 하부 쪽에서 곰팡이가 많이 발생하는 형태였고 겨울과 초봄을 거치면서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확인됩니다.
이번에 숨고라는 업체를 통해 진행했는데 너무 만족합니다. 단열시공과 더불어 벽지 인테리어를 새로 한 듯하여 새로움이 느껴 집니다.
벽에 있는 것을 군데군대 갈아낸 후 단열재를 덧대고 벽지를 바르는 형태로 작업이 이뤄진 것 같습니다. 어쨌든 앞으로는 곰팡이와 결별하는 베란다로 기억되길 바래 봅니다.
Before & After를 요약
■ Before : 항상 습하고, 한기가 돌아서 활용도가 떨어지는 공간
■ After : 외부로 향한 벽에 단열마감과 바닥깔개로 공간 활용도 향상
시공시간 : 오전 8시~오후 5시, 점심시간 제외 8시간 걸림
시공인원 : 2명
시공비용 : 150만원
시공 재료 및 방법 :
■ 기존에 사용된 재료
기존은 탄성코트입니다 1~2mm 이고 고무재질이라 은폐력은 좋지만 단열 기능은 미미한 소재에요
■ 시공에 사용된 재료 및 시공 방법
1. 주단열재는 이보드 13t
: 13mm두께이고 아이소핑크와 회색 판낼이 붙은 구조로 벽에 폼본드를 촘촘히 쏘아서 기밀시공 수행
2. 마감재는 4mm 두께의 단열벽지
: 무광의 아이보리톤 백색이라 요즘 가장 깔끔하게 시공 가능한 방수 기능 벽지
장점 : 습기가 맺혀도 페인트나 종이 벽지처럼 습기를 머금어 곰팡이가 생기지 않는 소재라
곰팡이 재발방지 시공의 마감재로 쓰임.
■ 시공의 특징
2중 단열이 돼서 열전달이 차단되므로 결로는 감소하고 여름에는 덜 덥게 되고
한 겨울에는 다소 덜 춥게됨. 환기는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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